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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의원 하루만에 2,000만원 모금... 신지예, '무소속의 벽' 넘었다

- '투표할 자리를 만들어 줘 고맙다'는 응원 있기도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1/03/19 [21:45]

신지예 의원 하루만에 2,000만원 모금... 신지예, '무소속의 벽' 넘었다

- '투표할 자리를 만들어 줘 고맙다'는 응원 있기도

최성룡기자 | 입력 : 2021/03/19 [21:45]

▲ 하루만에 2,000만원 모금... 신지예, '무소속의 벽' 넘었다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지만 ‘팀서울’로 활동 중인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19일 서울시장보궐선거 본후보 등록을 마쳤다. 무소속 후보로서 넘어야 할 서울시민 2,000명의 후보 추천 서명과 청년 여성후보로서 넘기 쉽지 않은 기탁금 5,000만 원의 벽을 넘은 것이다.

 

3월 19일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하는 팀서울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와 이가현 서울시 성평등부시장 후보.

▲ 팀서울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포스터.   © 편집국


18일 팀서울 무소속 신지예 서울시장후보 선거운동본부는 “우리가 함께 만들 서울을 위해 기탁금이라는 선을 넘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sns를 통해 기탁금 후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긴급 후원 요청 하루 만에 18일 오전 3천 8백 여 만원이었던 기탁금 후원액은 19일 오전 5천 8백 여 만원을 기록했다. 팀서울 신지예 시장후보를 출마시키고자 하는 지지자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팀서울 무소속 신지예 후보의 기탁금을 후원하며 “팀서울이 꼭 정치 변화를 주도할 수 있길 바랍니다. 팀서울이 선거 완주하고 당선되는 것을 보고싶습니다!”, “찍을 후보가 없어서 무효표를 만들려고 했었는데 출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등 응원의 말을 함께 전했다.


신지예 후보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힘차게 나아가겠다. (본후보 등록이 가능했던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후보자 등록에 동행했던 팀서울 이가현 성평등부시장 후보는 “후보자 추천 서명 과정에서부터 한 분 한 분께 이번 선거가 어떤 선거인지, 함께 팀으로 나선 신지예 후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해서 보여주며 추천을 받았다. 팀서울 성평등부시장 후보로서 신지예 서울시장후보와 함께 성평등 서울의 비전을 이끄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 후보는 지난 5일 출마선언식에서  “그 동안 정치가 소외시킨 사람들을 위한 정책과 그들을 대변할 부시장, 이를 지지하는 팀서울 서포터즈와 함께 투표용지에 시민의 선택권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삭제하기 위해 온갖 일을 다하지만 우리는 물러날 수 없다. 이 목소리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 하루만에 2,000만원 모금... 신지예, '무소속의 벽' 넘었다  © 편집국


팀서울은 시장-부시장 러닝메이트 제도로 활동 중이며,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이선희 서울시 여성안전부시장 후보(한국젠더연구소 대표, 다큐멘터리 '얼굴, 그 맞은편' 감독) ▲이가현 서울시 성평등부시장 후보(페미니즘당 창당모임 공동대표) ▲은하선 성소수자부시장 후보(섹스칼럼니스트, 은하선토이즈 대표) ▲류소연 문화예술부시장 후보(책방 달리봄, 출판사 허스토리 대표) ▲공기 살림경제부시장 후보(우리동네나무그늘 협동조합 이사) ▲소란 기후위기생태전환 부시장 후보(전환마을네트워크 대표)로 구성돼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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