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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슈퍼힘찬이 1호 탄생

경남지역 슈퍼힘찬이 1호 탄생

최태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5/03 [14:09]

경남지역 슈퍼힘찬이 1호 탄생

경남지역 슈퍼힘찬이 1호 탄생

최태원 기자 | 입력 : 2021/05/03 [14:09]

  [시사코리아뉴스]최태원기자 = 경남지방병무청(청장 김용진)은 자진 병역이행자를 위한 ‘슈퍼 힘찬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4월 15일, 올해 경남지역 ‘슈퍼 힘찬이 1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자진 병역이행자’란 영주권취득자 또는 학력, 질병 등의 사유로 보충역 혹은 병역면제 처분을 받은 사람이 검정고시 등으로 학력을 보완하거나 질병을 치유하여 자진해서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슈퍼 힘찬이 프로젝트’는 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하고 싶어도 신체적 경제적 사정으로 병역을 이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또는 소정의 치료비를 지원하여 더 나은 사회진출의 기회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질병사유로 보충역 또는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은 사람 중 질병을 치료하고 나서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병무청에서 후원 기관을 선정해 치료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2016년부터 시행중이다.

경남지역 후원기관으로는 창원 파티마안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건강증진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명이 치료를 받고 현역으로 입대하거나 대기 중이다.

희망하는 경우 신청방법은 경남지방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연 등을 작성하여 경남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후 후원기관에 추천하게 된다.

이번 슈퍼 힘찬이 1호로 탄생된 김모군(21)은 시력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병무청 무료치료지원 협약기관인 창원 파티마안과에서 지난 1월 시력교정 수술을 받았다. 김군은 치료를 마친 후 “현역 판정을 받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당당히 사회에 나가 취업하고 싶은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이행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로 병역이행의 자부심을 느낄 때 우리나라 안보가 더욱 튼튼해질 것이며, 병역이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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