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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춘래불사춘, 봄이 왔으나

강정숙/김해시 진영읍 리얼팜스데이 과일카페 대표

최태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5/04 [17:56]

기고-춘래불사춘, 봄이 왔으나

강정숙/김해시 진영읍 리얼팜스데이 과일카페 대표

최태원 기자 | 입력 : 2021/05/04 [17:56]

▲    강정숙/김해시 진영읍 리얼팜스데이 과일카페 대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으나 봄 같지 않다’는 이 말이 요즘처럼 피부에 와 닿는 때가 없었던 듯하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봄을 느낄 여유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각종 행사취소 등 소비 전반이 위축되면서 외식업계, 유통업계 모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큰 타격을 입었다. 시장을 찾는 사람은 많아도 정작 물건을 사는 사람은 예전 보다 현저히 줄었고 소량구매를 한다.

유독 계란과 채소, 과일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했다. 언론매체 보도를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시장에 나온 주부들이 “먹거리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 장보기가 겁이 난다” 는 말을 들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오른 것도 있고 전체적으로 50% 정도 오른 것 같아 물건을 고르는 소비자들에게 물건 값을 이해시키고 파는 것도 굉장히 어렵다.

필자는 김해시 진영에서 동네 맛집으로 프리미엄급 신선과일과 건강 음료 등을 판매하는 ‘리얼팜스데이 과일카페’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신선한 과일을 이용한 수제청, 수제잼 발효 수제식초로도 꾸준히 사랑받고 구매 고객에게 무료 배달, 활용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최고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새 봄은 와 꽃도 피고 꽃향기 과일 향기는 나지만 눈을 떠도 볼 수 가 없고 눈을 감아도 맡을 수 없는 괴로움만 적셔놓고 꽃이 피고 새가 울면 조금은 나아지겠지 생각했는데 여전히 힘든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않는다.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가족 안전띠처럼 지키고 있는 자상한 남편과 어여쁜 자식들 또 주위에 손금에 소나무처럼 손잡고 계시고 가족처럼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어 나는 힘을 내고 있으며 정말 감사하다.

‘가족의 행복은 엄마의 행복에서 시작한다’는 말이 있다. 나 역시 남편 자녀와 함께 나를 도와주신 분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모두 어려운 시기에 삶이 나아지고 아름다운 봄꽃도 즐기며 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 하루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향기에 쌓여 행복한 모습 되여. 어제의 빛이 바랜 슬픈 우울함에 젖어 다녹이고 길고 깊은 끝없는 강물처럼 아픔을 보지 못한 힘든 세상도 여유와 잔잔한 미소에 해 맑은 웃음으로 마음을 녹여보자 세상을 살아오면서 우리가 많은 것을 차지하고 살면서도 결코 행복할 수 없는 것은 인간의 따뜻하고 살뜰한 정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 아닌가. 언제나 따듯하고 반갑게 손님을 맞이한다.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지속해서 마음의 수평선을 열어 경기 불황으로 삶을 살기가 힘든 요즘 하나의 간이역 역할을 하며 잠시 쉬었다가 목적지를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기관사 역할을 하고 싶다.

지난세월은 마음 따라 길게도 짧게도 느껴지며 세월이 가도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잊고 싶지만 잊히지 않는 것도 기억하고 싶지만 잊은 것도 어렴풋이 생각나는 것도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

그렇게 잊힌 것도 생각나는 것도 있으나 어느새 지난 세월은 나이(삶)만큼 흘러갔지만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요즘이다. 우리처럼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많이 이용해서 어려워진 자영업자를 도와주시기 바란다.

행복은 크고 많은 것에서 보다는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온다는 사실은 과일의 향기 통해서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 과일 많이 드시고 코로나 극복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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