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경남동부보훈지청, 창원시「경남 항일독립운동기념탑」5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선정 !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1/05/07 [19:22]

경남동부보훈지청, 창원시「경남 항일독립운동기념탑」5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선정 !

최성룡기자 | 입력 : 2021/05/07 [19:22]

▲ 경남동부보훈지청, 창원시「경남 항일독립운동기념탑」5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선정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에서는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월 ‘우리지역 현충시설’을 선정하여 알리고 있다. 5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선정된 곳은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용지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경남 항일운동기념탑’이다.


경남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은 한말·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들과 경상남도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기념탑으로 2004년 3월 1일에 제막하였으며, 그해 10월에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기념탑은 공원 광장에 높이 4.5m의 작은 둔덕 형태를 하부 기단으로 조성하고 그 위에 설치되었다. 계단이나 보행로를 이용하여 탑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하부 기단에 벽을 설치하여 총검과 순사 모자로 축약한 일제와 태극기 문양으로 함축한 순국선열들의 항쟁을 부조(浮彫)로 조각하였다.


주탑은 상부의 원형 기단 위에 3개의 기둥 형태의 탑신과 그 가운데 피라미드 모양의 작은 삼각추를 배치하였다. 기단의 가로와 세로는 각각 19m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을 상징하고, 3개의 탑신과 1개의 삼각추는 3월 1일을 상징한다. 또한 광장에서 탑신 끝까지의 높이를 21m로 설계하여 21세기를 향하여 웅비하는 시민 정신을 표현하였다.

 

탑신은 스테인리스강(鋼) 구조에 강화유리를 씌운 형태이며, 6개씩 조명등을 설치하여 모두 18개의 조명등이 밤을 밝힌다. 이 조명등은 암울하였던 시대를 떨치고 밝은 미래의 꿈을 키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탑신 상부에 꺼지지 않는 등을 설치하여 성화대나 향로를 대신하였다. 또한 위에서 탑을 내려다보면 가운데가 사람의 눈동자처럼 보이도록 설계하였다. 삼각추에는 경남 지역에서 항일의병, 3·1독립만세운동, 의열단 등 항일무장항쟁, 독립자금 모집, 농어민·노동자·학생 독립운동 등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서훈을 받은 725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