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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가볼만한 안심여행지 경남 하동 삼성궁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추천 안심여행지

오용환기자 | 기사입력 2021/07/21 [14:18]

여름 휴가철 가볼만한 안심여행지 경남 하동 삼성궁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추천 안심여행지

오용환기자 | 입력 : 2021/07/21 [14:18]

[시사코리아뉴스]오용환기자=올 여름 가볼만한 비대면 안심여행지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추천한 안심여행지 15선 중 하동 삼성궁을 다녀왔다. 하동 삼성궁 지리산 삼성궁이라고도 하는데 중요한것은 선국이라는 나라에 마고성이 있고 마고성 안에 삼성궁이 있다. 혹자는 삼성궁이 청학동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삼성궁의 면적이 100여만평에 해당되기때문에 청학동과는 별개의 구역으로 봐야 된다는 주장이다. 

물론 가는 길은 청학동 도인촌을 지나서 서쪽 850여m 능선에 위치하고 있다.

  

▲ 2021.7.18. 삼성궁의 연못과 전경   © 편집국

 

청학선원 삼성궁 (배달민족 성전 삼성궁 문화시설)대한 기자의 기억은 10여년전 징을 치고 기다려야 안내 받을 수 있는곳으로 기억된다. 지리산을 1년에 10번정도 가던 2009년 청학동에서 1박을 하고 거림계곡으로 산행하기 전에 이곳 삼성궁에 종종들렸던 곳이다. 

삼성궁의 위치는 경남 하동군 청암면 2.  지리산 삼성궁이라고도 부른다.

 

마고성/삼성궁 에 대한 이미지 

한풀선사가 52여년동안 쌓은 돌탑의 수가 얼마나 되며 돌의 숫자는 과연 몇 백만개일까? 호기심이 일어난다.

강민주(한풀선사)는 우리나라 최초 '배달민족 성전 삼성궁 문화시설'은 환경부 없을 때 내무부 시절 허가 받았다고 한다.

▶삼성궁: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3개의 궁

▶마고성: 선국이라는 나라에 고조선의 소도 국가로 

▶마고의 뜻은 대지의 신이며 땅의 어머니라한다.

그래서 삼신이라고도 한다. 마고 할머니나 삼신 할머니는 같은 뜻이라고 한다.

▲ 먼발치에서 본 작업하는 한풀선사   © 편집국

 

삼성궁의 규모도 궁금했다.

하동군청에서는  43,000여평으로 알고 있었지만 한풀선사의 주장으로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합하면 전체면적은 1백만평(330만㎥)여평이 될것이라고 주장한다.

기자는 돌탑의 수도 궁금했다. 일반적으로는 솟대(돌탑)의 숫자가 1000개 또는 1500여개로 알고 있지만 한풀선사는 3,300여개 이상이라고 한다.

아직 공식적인 자료는 없으니 믿을 수 밖에 없다. 또 규모가 워낙 커서 돌탑의 규모나 돌의 숫자를 세는 것도 보통일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기자는 하동군청 관광진흥과 담당공무원에게  관광마케팅을 위해 탑수와 돌맹이의 숫자를 카운트해보는 것도 스토리텔링의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삼성궁에는 모든 돌은 작품으로 변신했다.

▲ 맷돌1만여개로 민초들의혼을 이어가고 있다는 한풀선사   © 편집국

 

▶민초들의 기운을 모우기 위해 맷돌 1만여 개를  전국에서 수집(새마을운동할 때 헌 마을 운동하는 마음으로 수집) 해서 탑을 쌓은 것도 이야기거리다.

 

6번 헐리고서야 관광자원으로 활용

 

한풀선사는 52년 전인 1969년부터 솟대 쌓기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 아픔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6번 헐리고 7번째 탑을 쌓고 있다 (국립공원 불법시설물로 간주 되어 철거되었으나 지금은 허가받아 사용)

오늘날 삼성궁이 하동은 물론 국내관광지로 알려지게 된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 

오랫동안 갈등을 겪은후 지금은 하동의 주요관광지로 부각되고 연간 19만~22만명이 이용하는데 코로나19로 외국에 나가지 못하는 여행객들이 찾아오면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마고성내의 삼성궁은 입부분이라는 주장 

7월20일 한풀선사는 현재 보이는 시설은 1/6 정도에 불과하고  보이지 않는 내궁 은 더 볼만하다고 한다. 2019년 필자가 방문했을때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지금은 삼성궁내의 아래쪽에 큰 연못을 만들고 있었다.

강민주(한풀선사)가 큰 장비도 들이지 않고 도면없이 역사를 창조했다는 것에 한번 더 감동했다.

 

▲ 마고성 입구에서 삼성궁 올라가는 길 연뭇에 물이 파랗고 맑다  © 편집국

 

●청학동 가는 길

 

 단성IC로 나와 중산리방향으로 가다 거림계곡으로 좌회전하는데 청학동 안쪽길로 들어서니 트롯트가수 김다현 길이 나온다. 가는길에 잠시 단성IC에서 우회전 하자마자 문익점 선생유허비& 목화시배유지가 있어 잠시 들렀다. 그리고 그곳에서 약10분정도 달리니 우리나라 아름다운마을 1호로 선정된 남사예담촌도 볼수 있었다  

 

청학동 안골 마고성 삼성궁 관람방법 

청학동의 삼성궁 입장시간은 오전 8시 30분이고  마감시간은 계절별로 다르고 입장료는 대인 7,000원이다.

현재는 1/6정도만 볼수 있고 내궁은 선인들의 유허지라서 공개하지 않고있다.  

마고성입구에서 매표후 삼성궁가는길은 직선보다는 곡선형으로 되어 돌아돌아가도록 했고 겸손하라는 뜻의 낮은 문을 만들어 머리를 숙이고 가도록 했다. 수천개의 돌탑 주변 계곡에는 작은 폭포수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폭포수가 쏟아지는 계곡에서 머물면 누구나 한 번쯤 앉아 쉬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시원하고 아름답다. 계곡물이흐르고 폭포수가 쏟아지는 곳에는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았다. 흐르는 폭포수 아래에는 1급수에만 사는 물고기들이 보인다.

 

작업 중에는 인터뷰할 수 없다는 한풀선사

마고성 삼성궁으로 중간쯤 올라갔을 때 풀을 베는 한풀선사를 볼 수 있었다. 손흔들어 반갑게 인사했다.

한풀선사는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구현하고 자 하는데 

홍익인간은 사람을 이롭게하지만 자연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그래서 이화세계를 구현하고자 한다.

▶홍익인간 이화세계란?   

"존재하는 것 모든 것은 스스로 유익하게 하고 이치로써 세상을 다스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삼성궁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연못   © 편집국



삼성궁 내의 연못에 물이 파란 것도 궁금했다. 하동군청 관광진흥과 담당공무원은 이곳 하동 청암면의 물은 워낙말고 수질이 좋기로 유명해 생수공장 2곳이 있다고 말했다. 

▲ 하동 삼성궁입구에는 트롯트가수 김다현이 살았던 곳으로 김다현길이 조성되어 있다.  © 편집국

 

트롯트가수 김다현길 스토리 만들어 관광객 유치

필자가 청학동에 들어설 때까지만 해도 김다현이 살았던 청학동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도로 곳곳에 김다현 길 표시가 있다. 하동군청에서는 '정동원 길'에 이어 '김다현 길'도 만들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10분 거리 최치원 선생이 머문 고운호수도 가볼 만한 곳

삼성궁에서 약 10분정도 나오면  산청양수발전소 상부댐이 있는데 최치원 선생이 머물던 고운동이다. 댐 상부에 갖힌물을  고운호라고 하는데 외진곳이다.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시간 보내기에 정말 좋은 곳으로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곳으로 지리산 청정지역 중 청정지역이다.

 390여 미터의 낙차를 이용해 발전을 하는 곳으로 어린아이와 함께 현장 체험학습하기 좋은 곳이다. 지금은 코로나19 4차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코로나가 진정되는 시점에서 가족나들 안심여행지로 딱 좋다.

▲ 삼성궁에서 10분 떨어진 곳에 고운동 고운호가 있다. 이곳은 산청양수발전소 상부댐이 잇는 곳이다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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