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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정권에 부담스러운 쿠바의 반정부 시위 소식

북한 세차례 연속 담화 발표 통해 쿠바 반정부 시위에 즉시 반응 보이면서도 노동신문이나 중앙TV 등에는 공개 안해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1/07/26 [09:33]

북한정권에 부담스러운 쿠바의 반정부 시위 소식

북한 세차례 연속 담화 발표 통해 쿠바 반정부 시위에 즉시 반응 보이면서도 노동신문이나 중앙TV 등에는 공개 안해

최성룡기자 | 입력 : 2021/07/26 [09:33]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북한이 쿠바의 반정부시위에 16일부터 22일 사이에 세 건의 담화를 연속 발표하면서 반정부 시위의 향후 행방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외무성 부상까지 나서서 미국을 ‘배후조종자’로 지목했다.

 

이렇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북한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이나 중앙TV에는 쿠바 시위소식을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전 홍콩 시위때 불순세력의 폭동이라며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홍콩이 비록 중국의 관할권이라고는 하지만 자본주의체제라는 것은 북한 주민들이 다 알고 있다.

 

그러나 북한과 사회주의와 반미노선을 공유하고 있는 곳에서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난관이 반정부 시위에로 이어졌다는 소식은 현 북한 사정상 매우 부담스러운 것이다.

 

지금 북한은 공식석상에서 경제 정책 실패를 인정할 정도로 대북제재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형편이 매우 어렵다. 이에 더해 북한 정권은 매일 같이 비사회주의, 반 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벌리라고 주민들에게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가진 자유의 열망을 영원히 억압할 수 없다.

 

북한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자유를 향한 열망은 언젠간 쿠바 시민들처럼 표출될 것이고, 북한의 억압적인 체제 지속은 어려울 것이다.

이것이 현 쿠바 사태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2021년 7월 26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태영호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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