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정성태]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은 지난 2년간화재피해 저감정책??실행 후 실질적인 인명피해를 줄인 성과와 최근 10년간의 과학적인 화재통계 분석 자료를 기초로 금년도 정책목표와 추진전략을 재구성하여2012 국민생명보호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도 소방본부는 금년 말까지 최근 10년 평균 화재사망자(28명) 대비 50% 저감(14명)을 목표로 설정하여 도내 17개 소방관서에 일제히국민생명보호본부를 설치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활동에 들어간다.
 
첫째, 소방기관에서 법적으로 관리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는 사망자가 많이 감소하였으나,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일반주택에서는 사망자의 발생이 상대적으로 높아 국민생명보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진형 화재안전 기반구축을 통한 주택화재 사망자 줄이기에 소방의 역량을 총집결하여 화재예방정책을 전개해 나간다.
이와 관련하여 우선 일반주택 신축ㆍ증축ㆍ개축ㆍ이전ㆍ대수선하는 모든 주택에 대하여「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설치유지법 개정 : \'11.8.4) 하도록 하였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의 설치기준 조례를 조속히 제정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 주ㆍ정차 단속, 소방차 피양의무 위반 강력단속 등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을 위하여 매월 19일 실시하는 119 Fire Road Day 출동로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행사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시켜 단독, 다가구 주택 등 일반주택 화재예방 안전진단 매뉴얼(10개 항목)을 확대ㆍ보급하는 등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주택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둘째, 최근 2년간 화재피해 저감정책의 성공적 추진에도 불구하고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순직 및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도내 소방관서별 안전관리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현장 안전 점검관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현장안전관리정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또한 각종 재난 유형별 안전관리 매뉴얼의 제작 및 보급과 함께 소방활동시 안전관리규정ㆍ안전수칙 미 준수, 장비관리 소홀시 엄중문책하고, 직장훈련, 위험예지훈련과 안전관리 교육훈련 강화 및 무사고 365일 실천운동 전개 등 현장안전관리정책을 총체적으로 집중하여 정착시켜 나간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