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이통장연합회, 호우 후 대대적인 환경정비 나서
박우람 기자 | 입력 : 2024/09/27 [16:45]
[시사코리아뉴스]박우람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마산합포구 이통장연합회(회장 허민숙)에서 15개 면동 이통장 약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극한 호우가 지나가고 난 뒤 관내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3·15해양누리공원 일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고 공원 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마산합포구 이통장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면동별 각 4조로 편성하여 3·15해양누리공원, 임항선 그린웨이, 오동동 조각공원 일대 약 4km 구간을 이동하며 도로변 쓰레기 수거, 잡초 뽑기, 불법현수막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에 힘썼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마산합포구 이통장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하반기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이통장님의 일상을 바꾸고, 시민들이 보다 나은 정주환경에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아붓겠다”고 전했다.
허민숙 회장은 “집중호우 및 각종 자연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이통장 모두 한마음으로 예방·복구 활동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마산합포구를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합포구 이통장연합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 대비 환경정비, 어려운 이웃돕기,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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