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김외숙 기자=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특수시책 ‘2024 창선에 스며들다’ 사업의 일환으로 바래길 코스 중 하나인 고사리밭길을 걸으며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2024 창선에 스며들다’는 창선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면정 업무를 수행하고자 분기별로 1회 면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특수시책이다.

지난 3분기에는 올해 4월에 준공된 부윤2리 별천지 캠핑장을 방문하였으며, 이번 4분기에는 고사리 최대 산지인 가인리 일대 바래길을 걸으며 화합을 도모했다.

4개 마을 이장들과 면담을 통해 별해로 및 바래길 조성 이후 발전 방향을 토의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고현성 가인마을 이장은 “창선면 직원들이 가인리 전역에 펼쳐져 있는 고사리 밭을 보면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모습을 보며, 실제 지역 현안을 눈으로 보고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에서 함께 고민하는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류욱환 창선면장은 “창선 고사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기에 직원들이 실제로 현장에 방문하여 몸소 느끼는 경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주요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내 현안을 같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