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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기술이 아니라 존재의 태도”― 니체 철학으로 삶의 각도를 바꾼다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5/05/30 [17:19]

“사랑은 기술이 아니라 존재의 태도”― 니체 철학으로 삶의 각도를 바꾼다

최성룡기자 | 입력 : 2025/05/30 [17:19]

▲ “사랑은 기술이 아니라 존재의 태도”― 니체 철학으로 삶의 각도를 바꾼다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더퍼플은 5월 30일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최병현 작가의 신작 『사랑받는 삶을 위한 12가지 원칙–니체가 들려주는 단 한 번의 삶을 위한 조언』을 선보인다. 이 책은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핵심 사상을 현대인의 언어로 재해석해, 사랑받고자 애쓰다 지친 이들에게 “존재의 태도”를 전환하는 12가지 실천 원칙을 제안한다.

 

작가는 경영 컨설턴트와 국회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겪은 번아웃과 회복의 경험을 솔직히 풀어낸 뒤, 니체 철학과 현대 심리학, 행동과학을 촘촘히 엮어낸다. 각 장은 니체의 명구로 문을 열고,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3분 셀프코칭’으로 닫힌다. 출판사 측은 “고전 독해에 머무르지 않고 독자가 즉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인문×실천형’ 가이드북”이라고 소개했다.

 

“사랑받음을 갈망할수록 우리는 종종 자기 자신을 잃습니다. 니체는 그 거친 언어로 묻습니다. ‘너는 정말 네 편이냐?’ 이 책은 그 질문 앞에 선 저의 20 년 실험 보고서입니다.” ― 최병현, 저자 인터뷰 중

 

코로나 19 팬데믹과 SNS가 확산한 이후, 관계는 빠르게 맺고 쉽게 끊어진다. 실시간 비교와 ‘좋아요’에 취약해진 자존감은 번아웃을 부른다. 최 작가는 이 상황을 “사랑 결핍 사회”로 진단하며, 니체 철학이야말로 결핍을 돌파할 근원적 해법이라고 말한다.

 

책은 △자기애와 나르시시즘의 본질적 차이 △고통을 직면해 깊이를 얻는 법 △무리 본능에서 벗어나 별을 따르는 용기 △‘영원회귀’ 사고실험으로 오늘의 선택을 재배치하는 방법 △운명을 사랑하는 ‘Amor Fati’ 정신 등을 촘촘히 다룬다. 특히 장마다 수록된 워크시트와 니체 명구 필사는 독자가 사고를 넘어 행동으로 변화를 옮길 수 있도록 돕는다.

 

책에는 변호사에서 도예가로 전향한 민수, 첫 창업 실패 후 재기한 정우 등 실제 인터뷰 8편이 실려 있다. 모두 니체의 사유를 삶에 적용해 방향을 전환한 사례다.

 

한편 더퍼플 편집부는 “자기연민·회복탄력성·자기결정이론 등 최신 심리 연구를 니체 사상과 엮어낸 드문 실천서”라며 “기술 이전에 ‘존재의 뿌리’를 바꾸는 깊이를 택했기에, 코로나 이후 공허함을 호소하는 독자들에게 묵직한 좌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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