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야외에 주차된 자동차관리-최원석/창원시 마산회원구 송평로 432 신도자동차정비 대표
이 ‘찜통 지옥’을 피하기 위해, 많은 운전자들이 주차 시 창문을 1~2cm 정도 살짝 열어두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하다. 이 방법, 정말로 효과가 있는 걸까? 아니면 그냥 기분 탓일까?과학적으로 매우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자동차의 실내는, 햇빛을 받으면 ‘온실’처럼 변한다. 태양의 복사열이 유리창을 통해 내부로 들어와 대시보드와 시트를 데우고, 이 뜨거워진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해 온도는 70~80℃까지 치솟게 된다.이때, 창문을 아주 살짝만 열어두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뜨거운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간 만큼, 상대적으로 덜 더운 바깥 공기가 다른 틈으로 들어오며 차 안에서는 아주 느리지만, 꾸준한 공기 순환, 즉 '자연 대류'가 일어난다.
결과: 실험에 따르면, 창문을 닫았을 때 실내 최고 온도가 70℃까지 올라간다면, 창문을 살짝 열어둔 차는 55~60℃ 정도로, 10℃ 이상 최고 온도를 낮추는 상당한 효과가 있다. '찜통'을 '온탕' 수준으로 만들어주는 셈이다.
맞바람이 핵심: 가장 효과를 높이려면, 서로 대각선 방향의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예: 운전석 앞 창문과, 조수석 뒤 창문) 이렇게 하면 공기의 순환 경로가 길어져, 차 안 전체의 공기가 더 원활하게 순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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