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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부산 가덕도 해상 익수자 구조 민간인 감사장 수여

해상 익수자 신속 구조 민간 구조 협력에 감사

최원태 기자 | 기사입력 2024/11/11 [15:18]

창원해경, 부산 가덕도 해상 익수자 구조 민간인 감사장 수여

해상 익수자 신속 구조 민간 구조 협력에 감사

최원태 기자 | 입력 : 2024/11/11 [15:18]

 

 창원해경이 부산 가덕도에서 익수자를 구조한 이동혁 선장과 최창훈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시사 K 뉴스]최원태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지난 10월 30일 부산 가덕도 두문항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적극적으로 구조한 이동혁씨(41세, 빅게임호 선장)와 최창훈씨(51, 캡틴하프호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창원해경은 부산 가덕도 두문항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카누를 이용해 수상레저 활동을 하던 중 중심을 잃고 전복되어 익수자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한 뒤 인근 어선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요청을 받은 인근 어선들이 빠르게 사고 해역으로 이동하여 익수자를 구조하고 전복된 카누도 인양하여 인근 항포구로 함께 이동했다.

이에 창원해경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인명구조에 힘써준 두 선장에게 인명구조 유공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반성빈씨(46, 명가호 선장)에게는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동혁 선장은 “해경의 구조 도움 연락을 받고 빨리 사람을 구해야 된다는 생각에 주변에 있는 다른 선장님들과 함께 구조했는데 익수자가 다친 곳 없이 무사해서 다행이다”라며, “감사장까지 받아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창원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생명이 위급하고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한 세 선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사고와 같이 수상레저 활동 중에는 급작스런 사고 상황에서 구조세력이 도착할 때까지 물에서 잘 떠있을 수 있도록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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