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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방] 책과 씨름한 40년 세월 '대신 서점' 이강래 대표의 책사랑!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0/06/22 [18:08]

[인물 탐방] 책과 씨름한 40년 세월 '대신 서점' 이강래 대표의 책사랑!

최성룡기자 | 입력 : 2020/06/22 [18:08]

▲ [인물 탐방] 책과 씨름한 40년 세월 '대신 서점' 이강래 대표의 책사랑!  © 편집국


‘대신 서점’은 경남에서 대학 공공도서관. 관공서용 도서 납품 전문 업체..

‘연기 없는 굴뚝 도서문화 산업’과 책의 힘은 세계로 성장하는 동력의 지름길 강조....
70년 초 마산은 상공업의 중심으로 활력이 넘치는 7대 도시라.. 책장사 호황 시절...

 

[시사코리아뉴스] 최성룡 대표기자 = 지구촌의 첨단 기술 경제를 이끄는 실리콘밸리의 심장부에 있는 팰로앨토는 인구가 7만 명이 안 되지만 도서관이 다섯곳이다.그만큼 국민의 독서력, 독서량이 곧 국력이요 경제력을 지탱하는 비결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출판시장은 세계 10위권이지만 도서출판 시장 규모는 경제력에 비례하기에 독서는 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이 아닐까? 요 라며 말문을 여는 이강래 대표'를 "대신서점"자신의 근무지에서 필자와 만나 책사랑 이야기 꽃을 피웠다. 

 

우리나라 도서 출판업에는 양면성이 잘 나타나 있다. 그렇지만 전통적인 '글 뚝 산업'으로 볼 수도 있다. 달리 보면 출판업은 지식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성장의 엔진이다. 출판의 결과물인 책들은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공생 관계인 출판사·도서관·서점이 어떤 시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도서 산업과 책의 힘은 세계로 성장하는 동력의 지름길이라고 말하는 이강래 대표는 성실과 근면한 생활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도서 문학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고 있다. “25년 전 경남 마산 합성동에 대신 서점”이란 상호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대표는 책의 힘은 국력과 개인의 힘을 강화하는 흘러넘치기 효과(spillover effect)가 있다. 고 말한다. 그는 또 도서관과 책방은 계속 진화하면서 새로운 신기한 체혐으로 우리를 독서의 세계로 유혹할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독서 체험은 책의 탄생 이래 불변이 아닐까. 책 속에서 나와 세상을 발견하는 신기한 체험담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힘줘 밝힌다.

 

▲ [인물 탐방] 책과 씨름한 40년 세월 '대신 서점' 이강래 대표의 책사랑!  © 편집국

 

경남 함양에서 출생한 그는 농촌의 전원환경에서 자랐으나 후진 농업형태와 농업기반의 영세성 등으로 가난의 고통에 허덕이는 농촌생활을 체험한 세대이다.어려서부터 '홀로서기'두드러져 한번 결심한 일은 반드시 끝을 맺는 집념과 성취욕이 강하고 성품이 강직하다.

 

부친은 경남 함양의 농가에서 출생하여 전형적인 농촌의 목가적 환경에서 성장한 부친은 왜정 식민지 통치의 수탈과 초근목피의 민생도탄을 체험하면서 식량자급자족을 이룩하는 농업 육성에 대한 강열한 의식을 가지고 계신 분이셨다.

 

 “책에 대한 그의 열정이 세상을 가꾸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본다....

 

이름 없는 들판의 풀도 다 그 요긴하게 쓰임새가 있다는 것이 부친의 사상이셨다. 항상 자신에게 충실하는 길이 곧 사회에도 보탬이 되고 이웃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이 곧 애국하는 길이라는 건강하고 건전한 사고를 생각하고 투철한 농심 사상으로 순박하고 착실하게 농업에만 전념해오신 부친의 농본 사상을 영향받고 성장한 후 자신도 한때는 고향에서 후진 영세의 한국농업기반을 근대화시키고 발전시켜 농업생산성을 항상 시키고 농촌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앞장 세겠다는 생각을 한때는 했었다

 

지난 70년대 마산은 상공업의 중심으로 활력이 넘치는 7대 도시였다. 그래서‘40년 전 그때는 책장사 가 호황을 누리던 시절이었다. 한때는 잘 나갔던 서점들도 하나둘씩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는 지역서점과 지역 출판업계를 살리고자 앞만 보고 달려온 이 대표는 지난 40여 년 책과 씨름하며 반평생을 책과 보낸 세월 속 이야기보따리를 하나둘 풀기 시작했다.

 

70년 초 국가경제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출을 장려하는 정책으로 당시 박정희 정권 때 마산의 양덕동 지역에 땅을 매립하여 국가 산업 단지인 수출 자유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마산은 남해안의 상공업 중심 도시로서 확고히 자리 잡게 되었다.

 

그 당시 7대 공업 중심 도시로는 안양, 부천, 마산, 울산, 포항, 부산, 인천 등이었다. 이강래 대표는 고향 함양..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대학 진학을 하기 위해 마산에 오게 됐다. 그런 그에게는 마산이 제2의 고향이 되어 버렸다.

 

당시 학비에 보탬을 하기 위해 도서출판 분야에 직원 시절 처음으로 책과 만나 결국 서점 사장까지 되었다. 이강래 대표는 지난 40여 년이란 세월 속에 도서출판 분야의 메카로 활약하며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신념으로 적극적으로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도서 문학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또 스스로 정직하고 성실한 삶을 살고 남을 위해 베푸는 삶을 산다면 이는 훨씬 가치로운 삶을 사는 것이라 생각하며 자신의 일에 열중함은 물론 불우한 이웃을 보살피고 이웃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삶 속에서 보람을 찾고 있다. 전형적인 시골서 출생한 그는 농촌과 지방이라는 열약한 환경에서 성장하였지만 성공하겠다.라는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에 옮기기로 하고 과감히 도서출판 사업가로 변신할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서점이 살길 무엇인가 모색...발로 뛰며 스스로  찾는다,

 

한때는 잘 나갔던 서점들도 하나둘씩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는 지역서점과 지역 출판업계를 살리고자 앞만 보고 달려온 사라져 가는 지역서점과 지역 출판업계를 살리고자 이 대표는 지난 40여 년 책과 씨름하며 반평생을 책과 보냈다.

 

"인간은 얼마나 세상을 사는가가 의미 있는 것이 아니며 어떻게 살았는가가 중요하고 무엇을 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며 국가와 사회 또는 인류를 위해 얼마나 봉사하였는가가 중요하다. 사람이 이 세상을 태어난 것은 반드시 조물주의 섭리일진대 무가치한 삶은 신을 욕되게 하는 것이 된다"그의 인생관이다.

 

처음 만난 자리에 필자에게 20회가 넘는 저서중 최근에 출판한 삶..이란 책을 필자에게 선물하며 거침없는 말을 쏟아 내는 이강래 대표 40여년 책과 씨름한 이야기와 손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책을 사랑하는 한 단골손님, 학교를 제대로 다닌 적이 없지만 명심보감을 독과 하고 꾸준히 공부한다는 손님 그런 열정을 마주할 때마다 이 대표는 큰 자극을 받는다고 했다.

 

▲ [인물 탐방] 책과 씨름한 40년 세월 '대신 서점' 이강래 대표의 책사랑!  © 편집국

 

항상 자신에게 충실하는 길이 곧 사회에도 보탬이 되고 이웃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이 곧 애국하는 길이라는 건강하고 건전한 사고를 생각하고 있는 그는 뜨거운 책사랑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산 대신서점 이강래 사장. 그의 고향은 경남 함양이다.

 

월간 개벽 5월호에서 엮은 책으로는 톨스토이 인생론 「행복한 삶으로의 여행」등 출판..

 

이강래 대표‘는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매우 친화력이 강하고 항상 온유한 얼굴에 웃음을 머금고 남의 어려움을 덜어주려고 애쓰고 불우이웃을 돕고 넉넉한 마음으로 도서문화 보급 저변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는 인사다. 그는 또 항상 지혜로운 생각과 사랑이 담긴 교육철학을 가지고, 항상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이 나라 국민교육의 진흥과 국가안위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온 경남 도서문화 산업의 큰 횃불이다.

 

그는 또 교육력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의 개선, 학생 위주의 민주교육, 학교행정의 능률화, 선진화를 도모하는데 꼭 필요한 도서를 공급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변화를 지켜보면서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도서출판의 한 사람으로서의 품위와 덕성을 닦아 존경과 신뢰받는 도서 출판물을 담당하는 한 사람으로서 교육사상을 확립하고자 최선을 다하였으며 학생들에게는 윤리를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장차 국가발전의 초석이요, 인류사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투철한 시대적 사명 감을 갖도록 좋은 책 보급에 앞장서 왔다.

 

그는 또 언제나 "부지런한 삶, 즐거운 삶, 나 보다 못한 사람을 돕는 삶"을 생활신조로 삼아, 항상 노력하고 솔선하여 실천하며 매사를 적극적,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이웃을 돌아보아 이해, 화합, 사랑의 정신을 지니도록 하였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고루 나누고 전통의 문화서적을 공급하므로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세계 속의 민족문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왔다.고 자부한다.

 

40여 년 도서출판업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 중에는 '책 도둑도 상당하다. CCTV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책을 참 많이 홉 쳤다. 지금은 예전에 비해 그런 일이 적다고 말하며 이 대표는 서랍에서 오래된 편지들을 꺼넸다."어떤 학생이 토익책을 훔쳤었나 봐요. 10년 전쯤 일인데 어느 날 셔터문을 이니까 안에 편지와 돈이 들어있 었어요. 이 학생을 찾으면 정말 의형제 맺고 싶었는데 아지 못만나 아쉽답니다.

 

옛날에는 교수님이 책을 홈 치리고 한 적도 있고 유치원 원장님이 피아노 책 20권을 훔쳐가다가 가방이 밀어져서 잡힌 적이 있어요. 어느 날 파출소에서 연락이 왔더라고요. 어떤 아이 여기에서 참고서를 훔쳤다고요 그 아이가 서점마다 훔진 책이 500권 정도였다.

 

‘대신서점 ’중앙에 자리한 이 대표의 책상에는 컴퓨터가 없다. 쉴 새 없이 울리는 팩스기 한 대 놓여있을 뿐이다. 그는 하루 종일 종이를 만지며 일하고 모든 것을 기록한다. 그는 서점 직원 때부터 쓰기 시작한 낡은 기록장을 꺼냈다. 너들 해진 좋이에는 40년 세월이 말해주고 있다.

 

“어떤 고난과 시련도 극복할 수 있는 강인한 의지와 집념을 키울 수 있었다고 지금은 말할 수 있다”

 

"40년 동안 쓰고 있는 주소록을 보여주는 이강래 사장은 벌써 쓰레기통에 들어가야 되는 도시 이게 이제 들어가도 늦게 왔다고 뭐라고 하지 않겠어요?(웃음) 안에는 너덜너덜 땜질을 해놨어요. 재가 고생을 많이 해서 얼굴 주름이 있는데 이 주소록에도 주름이 저를 닮았답니다.

 

그동안 기탁하며 지역사회에서 남몰래 숨은 선행을 펼쳐오고 있는 그를 알 수 있었다. 현재 경남지역에서 도서 출판물 분야에 메카로서 자리 잡은 그는 또 타고난 부지런함과 성실성으로 이미 사업을 성공의 길을 열었고 청소년 선도 및 소년소녀가장 후원사업 등에도 이낌없는 지원을 펼쳐왔음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성실 정직’이 평소의 생활 철학이요, 가훈이다. 말보다 실천을 앞세워 매사에 정성을 다하며 헛되이 약속을 하지 아니하며, 스스로 자신을 속여 부끄러움이 있어서는 아니 되며, 모든 일에 지극한 정성을 기울임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고 스스로 하늘의 도움도 얻을 수 있다,라고 힘줘 말한다.

 

그는 언제나 성실과 근면한 생활로 자신의 직무를 충실히 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작은 밑거름이 되고자 힘써온 그가 사업에서 얻은 이익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하다는 철직을 가지고 강자에 아부하기보다 약자를 돕는다는 신조로 생활하고 항상 정의의 편에 서서 떳떳하고 당당한 삶을 모색하였다.

 

▲ [인물 탐방] 책과 씨름한 40년 세월 '대신 서점' 이강래 대표의 책사랑!  © 편집국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살만한 사회라는 말이 이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아 실감이 난다.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쓰는 나눔의 봉사정신 세상에는 정말 자기 자신보다 남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그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나눔과 선행은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 밖에는 경기가 안 좋다. 어렵다. 그리고 죽겠다 아우성이다.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남몰래 선행을 펼쳐온 그는 이 땅에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손수 실천해오고 있다.

 

서점을 통해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는 더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이 보았다.이때부터 그는 아름다운 동행과 선행은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야 한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사랑은 그 자체로 머무를 수 없다. 그렇다면 의미가 없다. 선행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는 자신에게는 매우 인색하고 절제하면서 남에게는 베풀기를 좋아하는 자세로 포옹력과 친화력으로 대인관계와 친화력이 두텁고 그래서 인맥형성은 물론 또한 주위로부터 신망이 아주 높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도서기증”

 

서구 물질문명으로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그리고 핵가족화로 충효를 바탕으로 한 전통의 가치관이 무너지고 극도의 이기주의와 황금만능주의로 가치전도의 사회가 되어가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기성세대가 앞장서 도덕성을 회복하는 사회운동이 펼쳐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그는 지역민과 더불어 따뜻한 인정을 나누고 화합 봉사하며 작으나마 스스로 덕망을 쌓는 생활로 존경받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추진하는 초지일 관형 인사로서 성품이 곧고 강직하며 흑백논리가 분명하다. 하지만 차분하고 침착한 성격에 공사 간 분별이 철두철미하여 빈틈의 실수까지도 용인하려 들지 않는 완벽형 도서인으로 정평이 나있고 매사를 주어진 여건에서 긍정적인 시각과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 한다는 신념으로 일하는 노력파다.

 

"여기가 안 망하고 남아 있으니까 사람들이 굉장히 궁금해하더라고요. 저는 그 흔한 산악회 한 번 가본 적이 없습니다. 오로지 서점에만 묻혀있죠. 온전히 휴식을 취해본 날이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 데리고 주말을 즐기지 못한 게 가족들에게 항상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

 

대신 서장은 움직이는 서점이다. 이 대표는 오래전부터 맡아했던 대학 구내서점에 책을 대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고 주말에는 주로 도서관을 돌며 책을 홍보한다. 그는 적극적인 성격이다. 관련 기관에 쓴소리도 잘하는 편이라고 했다. 금속 화학 사전, 미생물 사전 이런 책은 공짜로 줘도 사람들이 안 봐요. 그래서 이런 책은 국가기관에다 꼭 사달라고 얘기해요.

 

사람들은 이런 자료를 찾기 위해 도서관에 오는 거라고요. 잘 나가는 베스트셀러를 먼저 넣고 이러면 안 돼요. 가볍고 재미있는 책은 각자 사보잖아요. 도서관에 해리포터 보려고 나오는 건 아니잖아요. 토·일요일에는 도서관을 많이 돌아요."합성동 지하상가에 있던 대현 서점이 없어지고 젊은 시절을 함께 했던 많은 서점이 없어졌지만 이 대표는 주변 상황을 신경 쓸 뜸 없이 서점에만 몰두했다.

 

"제가 외지에서 왔는데 여기가 안 망하고 남아있으니까 사람들이 굉장히 궁금해하더라고요. 저는 그 흔한 산악회 한번 사본 적이 없습니다. 오로지 서점에만 묻혀있죠. 온전히 휴식을 취해본 날이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 데리고 주말을 즐기지 못한 게 항상 미안했죠." 그는 오직 책과 씨름한 40여 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 [인물 탐방] 책과 씨름한 40년 세월 '대신 서점' 이강래 대표의 책사랑!  © 편집국

 

‘대신 서점’ 이강래 대표 성실과 근면한 생활로 지역사회 발전의 작은 밑거름 될터...

 

그동안 힘들고 고단하고 피곤한 시간들이었지만 이런 피로가 싹 가시는 한 통의 편지를 지난해 연말 받았다. 봉투 속에는 한 통의 편지와 박사학위 논문 그리고 35만 원 상품권이 들어 있었다. 황00이란 학생이 당시 교제비가 없어서 35만 원을 자신의 모친 이름으로 외상 했던 기억 속에 잊어진 그 학생의 편지였다.

 

이강래 대표님의 배려와 관심으로 이렇듯 박사가 되어 미흡한 논문이지만 "대신 서점 이강래 사장님은 단순히 책을 파시는 분이 아닌 책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과 꿈. 이상과 야망을 주시는 분이었습니다. 자신도 젊은 날 방황하며 때로는 실패하며.. 세상에서 무릎 끓기도 했지만.. 다시 일어설 수밖에 없었던 그 순간들은 소중한 저의 가족과 이강래 사장님 같으신 훌륭한 분들이 제 곁에 있어 주시고 희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생략)

 

이 대표. 는 자신에 대하여는 매우 엄격하고 인색하면서도 남에게 대하여는 겸손하고 예의 바르며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매우 포용성과 친화력으로 인화에 힘쓰고 있는 인사로서 자신이 손해를 입을지라도 남에게 피해 주는 행위를 삼가는 인사로 잘 알려져 있다.오래전 기억속에 잊었던 한 학생이 국가 기관에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자신을 잊지않고 찾아 주었다는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도시 근교 경치 좋은 곳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와서 무료로 조용하고 우아하게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써의 도서관을 갖는게 "인생의 꿈이며 목표"라는 이강래 대표는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발전을 위해 더 좋은 도서보급에 힘쓰고 친절한 대중서비서와 회원 상호 간에 화합과 단합은 물론 친목까지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오늘도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그를 볼 수 있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최용석 2020/07/03 [13:51] 수정 | 삭제
  • 오직 한길 책과 40여년을 살아온 이강래 사장님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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