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경상남도 밀양시, 경상북도 청도군에 걸쳐 있는 산 설경이 아름답다폭설이 내린 가지산을 가본다
가지산(1,240m)과 근처의 운문산(1,188m),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고헌산(1,034m), 간월산(1,069m) 묶어 영남 알프스라는 이름으로 부르고있다., 알프스산맥의 길이는 한반도 길이보다 긴 1,200km 이고, 높이도 최고 4,800m 에 이른다.
산들이 능선을 따라 연결되었고 풍경이 멋지다, 등산객들에게 인기 많은 코스다. 억새철에는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등산객들로 복잡하다.
동쪽 산기슭에는 신라 헌덕왕 16년에 도의국사가 창건했다는 석남사가 있다. 여기에는 울주 석남사 승탑 보물 369호가 있다. 전체적으로 8각의 형태를 가진 3층짜리 석탑이다. 탑 속에 도의국사의 (사리)가 있다고 전해져 왔다.
바위 봉우리와 억새밭이있고, 석남고개에서 정상에 이르기까지 억새밭이 펼쳐진다. 때문에 10~11월에 억새가 만개하면 이를 보러 오는 등산객들이 많다.
1979년 11월 5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가지산과 취서산(1,092m) 일원에다 양산시 땅의 천성산(812m), 원효산(922m) 등이 더해져서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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