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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축제 경남에서 즐기세요!

9~10월, 다채로운 축제 열려

조완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9/25 [16:23]

풍성한 가을축제 경남에서 즐기세요!

9~10월, 다채로운 축제 열려

조완희 기자 | 입력 : 2016/09/25 [16:23]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조완희기자=완연한 가을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축제의 계절이기도 한 가을을 맞아 경남도내 곳곳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축제들이 나들이객들을 기다린다.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먼저 경남을 대표하는 명품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부터 챙겨보자.

 

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정부지정 최우수 축제로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에서 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930일부터 1010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주 무대를 동의보감촌으로 옮겼다. 허준선생과 동의보감이 가진 역사성과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약초를 기반으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료한방 진료체험, 한방음식관, 한방항노화제품 전시관, 동의보감 기획전시, 반신욕 및 족욕체험, 한방 기() 체험, 한방약초테마공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기간에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 100만여의 구절초 군락지를 가득 채울 단아한 구절초 꽃과 향기는 관람객들에게 환상의 명품 숲길을 선사한다.

 

2016 진주남강유등축제 외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졸업하고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2016 진주남강유등축제빛으로 되살아난 진주성!(안에 )’이라는 주제로 101일부터 16일까지 진주성과 남강일원에서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 주 행사장인 남강에는 등()과 등()을 결합한 새로운 등인 ‘12지신 진주 군마도와 축제 세계화에 맞춰 세계의 불가사의 등()’ 등을 설치해 남강유등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진주성에도 조상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대형 진주성 등()’을 밝혀 유등축제의 역사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또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66회 개천예술제(10.3~10.10)’, ‘201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1~10.16), ’진주실크박람회(10.2~10.13)‘, ’진주에 담긴 한식 문화(10.1~10.2)‘, ’시민의 날 행사(10.10)‘ 등 동반 축제부대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10월의 진주를 축제의 도시로 만든다.

 

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깊어가는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국화의 그윽한 향기다. 매년 가을 창원시 마산만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단일품종 국내 최대의 꽃 축제인 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1029일부터 117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올해 전시되는 작품은 7,600여점. 이 가운데 20% 정도가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작품이다. 축제장 입구에 설치되는 메인 작품부터 지난해 갈매기에서 열기구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바뀐다. 키즈존, 러브존 등 테마존과 주남호, 돝섬의 돌해녀상, 황금돼지, 거북선 등을 형상화한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에 동원된 국화도 지난해 10만본에서 1만본 늘어난 11만본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다.

 

<특별한 즐거움 주는 축제>

축제의 계절인 만큼 경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주는 작은 축제들도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가을꽃과 지역의 특색을 잘 반영한 이들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10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경남의 가을축제 시작을 알리고 풍요로운 농촌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0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919일부터 103일까지 15일간 하동 북천면 직전마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꽃 천지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으로 수놓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다양한 종류의 가을꽃과 슈퍼호박, 가을 추억을 선사할 공연체험전시프로그램,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시골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몄다.

 

7회 독일마을 맥주축제한국 속의 작은 독일로 알려진 남해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101일부터 103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 민속문화 공연 등을 통해 독일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정통 독일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로 남해의 가을과 함께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21회 분청도자기축제김해분청도자관 일원에서는 2000년 가야토기의 찬란한 역사를 담은 21회 분청도자기축제1014일부터 1023일까지 10일간 열린다. 경기도 이천의 청백자나 전남 강진의 청자와 달리 가장 한국적인 미의 원형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청사기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전시판매관에서 접할 수 있다. 나도 도예가, 가족 흙쌓기 대회, 대형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자연스럽게 도자를 이해하고 즐기는 축제이기도 하다.

 

11회 거제섬꽃축제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1029일부터 116일까지 9일간 열리는 11회 거제섬꽃축제1억송이 가을꽃이 관광객을 맞는 축제다. 축제 장소인 농업개발원은 곤충체험관과 자생란야생화 등 꽃테마공원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어 거제를 대표하는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꽃테마공원은 연초부터 축제계획에 맞춰 관리되고 있어 세월이 흐를수록 아름다움을 더한다.

 

의령한지축제욕지섬문화축제 등이외에도 의령의 전통 특산품인 한지와 병풍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9회 의령한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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