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보전?전승하기 위한 기로연(耆老宴) 행사가 22일 마산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렸다.
 

▲     ©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기로연’은 조선시대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가을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잔치로, 이후 향교에서 우리 전통사상의 의미와 중요함을 널리 알리고자 기로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광일 마산합포구청장은 “관내 어르신을 위로하면서 경로효친 사상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근간이며 우리가 본받고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건강한 노인, 든든한 노년,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관내 어르신들에게 통합 2주년 시정 성과 등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향후 통합 창원시의 비전을 제시하여 구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민의 뜻을 담은 사업 추진을 위해 어르신들의 관심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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