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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업소’ 47개소 ‘착한가게’로 지정

시사코리아뉴스/이진화기자 | 기사입력 2012/07/06 [15:58]

창원시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업소’ 47개소 ‘착한가게’로 지정

시사코리아뉴스/이진화기자 | 입력 : 2012/07/06 [15:58]
[시사코리아뉴스/이진화기자]‘3대를 이어오고 있는 초밥집’, ‘매달 장애인들과 음식을 나누는 국밥집’, ‘40년 역사의 김밥집’ 등이 ‘착한가게’로 선정됐다.

창원시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업소와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가게 47개소를 최근 ‘착한가게’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착한가게는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업소’를 테마로 했다.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개인서비스업을 생계수단 이상의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자는 취지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지정된 업소는 ▲2대 이상 가업승계 10개소 ▲20년 이상 동일 장소 영업 12개소 ▲나눔활동 25개소다.

▲‘2대 이상 가업승계 업소’로는 △깊은 장맛을 자랑하는 50년 된 한정식집 ‘불로식당’(마산합포구 동성동) △연탄에 초벌구이를 해 내는 돼지고기 석쇠구이집 ‘반달집’(마산합포구 반월동) △육회비빔밥 전문점인 ‘마산집’(성산구 상남동) △삼겹살에 처음으로 묵은 김치를 선보인 ‘삼도식당’(마산합포구 중성동) 등이 지정됐다.

또 △옛 마산시 시절 음식업 등록 1호점인 ‘귀거래초밥’(마산합포구 두월동) △3대에 걸쳐 가업을 승계하고 있는 ‘삼대초밥’(마산합포구 서성동) △복국거리에서 가장 오래된 복집인 ‘남성식당’(마산합포구 오동동) △벚꽃 빵으로 유명한 진해제과(진해구 광화동) 등도 이름을 올렸다.

▲20년 이상 동일 장소에서 영업 중인 업소로는 △40년 역사의 김밥집 ‘창동분식’(마산합포구 중성동)을 비롯해 △‘명동손국수’(마산합포구 남성동) △‘대성추어탕’(성산구 상남동) △‘함흥집’(마산합포구 두월동) 등이 지정됐다.

▲나눔활동 업소로는 △매달 장애인협회를 통해 음식을 나누고 있는 ‘김인철동해장어막회’(마산합포구 신포동) △매달 무료 급식소에 빵을 지원하고 있는 ‘로마제과점’ (마산합포구 자산동) △미용봉사를 펴고 있는 ‘목화미용실’(마산회원구 합성2동) 등이 선정됐다.

창원시는 이번에 지정된 업소들을 3대, 100년 이상 똑 같은 메뉴를 이어가는 가게들의 모임인 일본의 ‘토토노렌토이’같이 모임 결성을 유도해 계속적인 전통 승계와 발전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보는 창원시 개인서비스업 정보 114 홈페이지(http://life114.changwon.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지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체에게는 분기별 3만원 상당의 쓰레기봉투와 소상공인 육성자금 5000만원 이내 대출금에 대한 이자율 3.0%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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