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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지역 범죄예방위원 , 민․관 협력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기사입력 2011/11/16 [15:19]

통영지역 범죄예방위원 , 민․관 협력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입력 : 2011/11/16 [15:19]

[최성룡기자]창원보호관찰소 통영지소(지소장 강종한)에서는 2011. 11. 15. 하루 동안 허상구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회장 오세광) 소속 범죄예방위원 16명, 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김형열) 직원들, 보호관찰소 직원들이 합동으로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고성군 마암면의 단감재배 농가를 찾아 사회봉사 대상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이번 ‘단감 수확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지난해 4월부터 법무부가 농협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호관찰소에서 사회봉사 농촌지원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던 중,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고성군 마암면 일대 농가에서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     ©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통영보호관찰소에서는 관내 농협지부와 연계하여 2010. 4.부터 연중 계속 통영․고성․거제 농촌지역에 1일 12명 ~ 20명씩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농번기 일손돕기, 주택수리 및 청소 등 환경 개선, 고령․장애인 목욕서비스, 재난복구 등 다양한 농촌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0년 연인원 1,063명, 올해는 11월 현재까지 연인원 1,100여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 농촌지원 봉사활동 사업을 시행하였다.

허상구 통영지청장은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자리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농촌지원 봉사 활동을 통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촌의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봉사의 보람과 긍지도 함께 느껴서 건전한 시민의식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울러 우리 지역 범죄예방위원들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범죄예방활동 뿐만 아니라 어려운 농촌을 지원할 수 있는 민․관 협력 민생지원활동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혜 농가주인 경남 고성군 마암면에 거주하는 이○○씨(남, 65세)는 “요즘 물가 인상으로 농자재 비용 상승 등 농사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더구나 본격적인 수확기에 일손이 모자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이렇게 법무부 범죄예방위원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와서 큰 도움을 주니 너무 고맙고 도움을 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힘을 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 참가한 보호관찰소 강종한 지소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소 관내 농촌지역에 도움을 줄 것이며 이후로도 저소득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지원형 사회봉사명령 집행에 더욱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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