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 공개상담사례발표회를 통한 가족상담 수퍼비전 실시!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입력 : 2014/06/21 [11:35]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하성규)는 지난 20일,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 1층 시청각실에서「2014년 경남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 공개상담사례발표회를 통한 가족상담 수퍼비전(1차)」를 실시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예비부부, 신혼기, 중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가족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문제의 일시적 대안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문제를 함께 파악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돕고 있다.
이번 공개상담사례발표회를 통한 가족상담 수퍼비전은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질 높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수퍼비전은 부부갈등 및 부부문제를 겪는 부부상담사례를 중점으로 하여 높은 이혼율을 보이고 있는 경상남도의 현 상황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창원시마산건강가정지원센터가 부부상담 사례를 각 1사례씩 발표하였으며 이에 경남가족상담연구소 김도애소장과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이은희교수가 수퍼비전을 주었다.
경남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자뿐만 아니라 도내의 가족 및 상담 관련 유관기관에서도 많은 참석이 이루어졌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한 상담자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가족상담 전문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자 입장에서 부부상담을 진행할 때 더욱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개인상담에 비해 어려움이 많이 발생한다. 이번 수퍼비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