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홍 기자]창원시 대마도의날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주)는 22일 오후 마산합포구청 회의실에서 추진위원 및 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해협에 있어서 대마도’라는 주제로 김문길 부산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임영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도는 분명히 우리의 땅이요, 대마도도 우리의 옛 영토였으며,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와 우리 민족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대마도가 우리의 고토였음을 확인하는 각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서 시민들의 역사의식 고취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마도의 날 조례”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우리의 고토인 대마도에 대한 영유권을 제기하고 공론화한 것으로, 대마도에 대한 범국민적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우리 영토임을 대내외에 각인시키기 위해 옛 마산시의회가 2005년 3월 18일 제정했다.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대마도 역사문화탐방, 대마도의 날 선포기념식 및 학술심포지엄, 대마도 내 우리 문화유산 사진 특별기획전, 대마도 역사 바로알기 특별강연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왔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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