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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해도 ‘시민의 뜻’ 시정에 담는다

새해 벽두부터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과 소통…시정에 대한 의견 청취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기사입력 2012/01/04 [23:28]

창원시, 올해도 ‘시민의 뜻’ 시정에 담는다

새해 벽두부터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과 소통…시정에 대한 의견 청취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입력 : 2012/01/04 [23:28]
“일자리 창출이 창원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시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성룡기자]창원시가 새해벽두부터 분야별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10명을 초청해 새해 창원시정에 바라는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
▲     ©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시는 3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2012 창원시정에 바란다’는 주제로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학교 최덕철 교수의 사회로 시민대표와 공무원간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먼저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민?관 ONE-STOP 통합적 사례관리 서비스체계 구축과 아동복지시설 전문인력 확충을 제안했고, 조상원 한국폴리텍Ⅶ대학 에너지환경과 교수는 통합 창원시의 환경보전계획 수립과 물순환 도시가 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건의했다.
▲     ©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산림분야 전문가인 오점곤 엘림엔지니어링 대표는 산사태는 인위적으로 막을 수는 없으나 산사태로 인한 재해는 예방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재해예방을 위한 창원시의 역할에 대해 제언했다.
 
또한 박호철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 마케팅팀장은 부산항만공사의 사례를 들며 창원시도 전체 이용고객에 대한 밀착 마케팅을 실시해야 함을 피력했고, 시인이자 불휘출판사 대표인 우무석 씨는 내셔널리스트 운동을 응용한 문화자산관리를 제안하면서 통합 창원시는 문화적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유산들이 많은데 이들에 시민의 자발적 관리를 강조했다.
 
창원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자인 배혜진 씨는 1인 창조기업 선발기준을 다각화하고 1인 창조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건의하며, 일자리 창출이 창원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시책이 되기를 희망했다.
 
영농인 박중묵 가고파수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농산물수출전문 농업단지와 신선농산물 단지 조성을, 근로자 대표로 참여한 대한통운창원지사 이대곤 팀장은 마산항 진입구간에 중량화물 전용도로 구축을 각각 제안했다.
 
청소년 대표로 참여한 용마고등학교 2학년 이지성 학생은 창원시청소년 참여위원회 활성화와 청소년을 위한 누비자 결재방법 개선,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시 느꼈던 복지마일리지제 운영을 제안했고, 박경화 도천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청소년복지를 위해 school care 무료화를 건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완수 창원시장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잘 정리해 시정에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한 후 “지난 2011년이 통합원년으로 통합의 기틀을 마련한 해였다면, 올 한해는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발돋움하는 해로 거듭날 수도 있도록 노력하겠다. 금년 한해도 시민의 소리를 경청해 시정에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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