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 국제경쟁력 강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모임 , 현대자동차와 ‘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과제 ’ 세미나 개최
최성룡기자 | 입력 : 2023/09/06 [08:49]
▲ 이병훈 의원 , “ 글로벌 경쟁 기업에 어떤 지원 필요한지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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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및 규제혁신 방안 논의
현대차 김용화 사장 , “ 글로벌 모빌리티 탑티어 도약을 위해 최선 다할 것 ”
[시사k뉴스]국회/최성룡기자 = 글로벌 기업 국제경쟁력 강화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 ( 공동대표 김병욱 , 송기헌 , 유동수 )’ 이 ‘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 4 편 – 현대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과제 ’ 세미나를 개최했다 .
이날 세미나에는 모임 공동대표인 김병욱 , 유동수 의원 , 행사를 주관한 이병훈 의원 등 소속의원 10 여 명과 현대자동차 김용화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3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및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화 사장은 ‘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과제 ’ 를 주제로 기조 발언에 나서 “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비전 선언과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여 글로벌 탑티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라며 포부를 밝혔다 .
▲ 이병훈 의원 , “ 글로벌 경쟁 기업에 어떤 지원 필요한지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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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 발언에 이은 세미나에서는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이 ‘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과제 ’ 를 주제로 발제했다 . 이후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이어졌고 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전무 , 박성규 현대자동차 상무 등이 과감한 규제 개선의 필요성과 선제적 인프라 투자 및 기술 개발을 위한 법적 ,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
세미나를 주관한 이병훈 의원은 “ 민주당이 그동안 반기업 정당이라는 오해가 많은데 사실 그렇지 않다 ” 라면서 “ 글로벌 기업에 대해 어떻게 하면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하는 뜻 ” 을 가지고 있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
이 의원은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시절 현대차와 추진한 ‘ 광주형 일자리 사업 ’ 을 회고하면서 , “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노사상생과 사회대통합을 위한 혁신경제모델이었다 ” 라며 “ 지난한 협상을 통해 현대차 , 노동계 양쪽이 한발씩 양보하며 마침내 ‘ 광주글로벌모터스 ’ 가 출범함에 따라 광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 라고 소회를 밝혔다 .
이 의원은 이어서 “ 과감한 규제 개선이나 인프라의 선제적 마련을 위해 제도적으로 뭘 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반영하고 배우겠다 ” 라고 규제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기업 국제경쟁력 강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모임이 주최한 4 번째 세미나로 현대자동차가 공동주최하고 , 이병훈 의원이 주관해서 치러졌다 . 모임은 지난 3 월 출범 이후 삼성전자 , 대한상공회의소 , LG 에너지솔루션과 세 차례 세미나를 가진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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