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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 토종종자 무상분양

- 2011년산 토종종자 서리태 등 42개 품목 1천380kg 분양 계획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기사입력 2012/02/09 [10:41]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 토종종자 무상분양

- 2011년산 토종종자 서리태 등 42개 품목 1천380kg 분양 계획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입력 : 2012/02/09 [10:41]
[시사코리아뉴스/정성태기자]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원장 조용조)에서는 토종농산물의 보존과 저변육성을 위해 2011년산 토종종자 42개 품종, 1천380kg을 시ㆍ군의 수요조사를 거쳐 무상분양 한다고 밝혔다.
 
토종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 대상으로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9일부터 22일까지(10일간) 수요조사를 하며, 대상 품종은 지난해 27개 품종보다 늘어난 42개 품종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수수, 조, 기장 등 화곡류 10종(392kg) ▲ 쥐눈이 콩, 서리태, 동부 등 두류 23종(172kg) ▲ 검정깨, 땅콩, 아주까리 등 유지작물 (54kg) ▲ 기타 토란 등(762kg) 이다.
농업자원관리원은 재배농가 요청에 의해 아주까리, 해바라기 등 15개 품목을 신규로 포함하였고, 토종농산물 직접지불금과 관련한 쥐눈이콩, 검정깨, 서리태(속청) 등 9개 품목은 공급물량을 대폭 늘렸다.
특히, 최근 토종작물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녹색농촌체험마을, 경관보전용 집단재배지에서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년 대비 19% 증가한 1,380kg의 종자를 공급한다.
 
농업자원관리원에서는 농가 수요조사 및 지역별 재배면적, 재배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월 하순 분양량을 배정한 후 3월중 시ㆍ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자원관리원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종유전자원을 수집ㆍ 증식하여 자체 운영중인 종자은행에 토종종자 2천314점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매년 무상으로 토종종자를 공급하고 있으며 수요증가로 해마다 수요량과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다.
 
농업자원관리원 관계자는󰡒친환경, 웰빙, 로하스 등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경향으로 우리 토종종자와 농산물을 찾는 사람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토종종자의 보전과 보급확대가 우리농업의 미래를 바꾸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 생각하여 앞으로도 재배농가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공급품종과 물량을 지속적으로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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