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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올해 축산업에 2천82억 원 투입

4대 중점과제 6개분야, 80개 서업 추진, 축산업 허가제, 축산차량 등록제, 동물복지 등 축산업 선진화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기사입력 2012/02/10 [10:09]

경상남도, 올해 축산업에 2천82억 원 투입

4대 중점과제 6개분야, 80개 서업 추진, 축산업 허가제, 축산차량 등록제, 동물복지 등 축산업 선진화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입력 : 2012/02/10 [10:09]

[시사코리아뉴스/정성태기자]경남도는 올해 축산업에 2천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4억 원 증액된 것으로 축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여 경영안정기반을 구축하고 대외 경쟁력을 가진 축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에 ▲ 축산업 허가제 등 축산업 선진화 대책의 차질없는 추진 ▲ FTA 대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 등 사육시설 환경개선 및 가축질병의 능동적인 대처 ▲ 생산비 절감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조사료 생산확대 및 축산업 경영안정을 통한 내실 있는 축산업 육성 ▲ 소비자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축산업, 말산업 인프라 확충 등 농업ㆍ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 육성의 4대 중점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6개 분야로 나누어 축산환경 및 사육기반 개선분야 13개 사업에 1백3십8억5천4백만 원, 축산경영안정 기반확충분야 20개 사업에 8백8십1억4천4백만 원, 축산자원조성분야 15개 사업에 5백3십8억2천6백만 원, 가축질병예방체계 구축분야 12개 사업 2백5십5억2천5백만 원, 가축방역 대책분야 7개 사업에 9십2천1백만 원, 축산물 위생분야에 13개 사업 1백7십8억3천7백만 원을 투자하여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 축산을 실현하기 위하여 가축분뇨를 퇴ㆍ액비로 활용한 자원화 확대를 통한 축산과 경종농업이 동반 발전과 양질의 조사료생산과 이용을 확대하여 수입에 의존하던 조사료를 대체함으로써 외화절약과 더불어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으로 신뢰받는 축산물 공급 및 안정적인 시장 확보를 위하여 부정ㆍ불량 축산물 단속을 강화하고, 경남의 대표브랜드󰡐한우지예󰡑육성을 포함한 양돈ㆍ양계ㆍ양봉산물 등 축산물 브랜드의 유통기반 확충으로 경쟁력을 향상한다.

아울러 가축재해보험 지원, 낙농헬퍼 지원 등 축산농가의 안정된 소득기반 유지와 노동환경을 개선하며 예방위주의 가축방역체계 구축, 축사시설개선과 가축의 적정한 사육밀도 유지를 통한 동물복지 기반구축 등으로 안정적인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광역 공원형 동물보호시설을 설치하여 체계적인 유기동물 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반려동물복지 관련 대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밖에, 지난 구제역 사태 등을 계기로 축산체계 전반을 재점검하여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축산업 허가제, 축산차량 등록제, 돼지 이력제 등 다양한 축산업 선진화 대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경남도 박정석 축산과장은 “값싼 수입축산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축산농가에서도 생산비 절감 등 경영안정을 통해 우리 축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내 전 축산인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경남도에서는 최선을 다해 축산물 수입개방의 파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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