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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성희의원, "국회의장은 국민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4/05/03 [08:03]

진보당 강성희의원, "국회의장은 국민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최성룡기자 | 입력 : 2024/05/03 [08:03]

▲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5월 2일 오전11시 40분국회 소통관에서 진보당 강성희 원내대표, 윤종오 당선인, 정혜경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민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했다.김진표 의장님,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개최를 결단해야 합니다. 

▲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김진표 의장님은 여야합의 우선 입장을 고수하고 계십니다. 두 법이 교섭단체간 원만히 합의되어 처리될 수만 있다면 무엇이 문제겠습니까만 김진표 의장님도 아시다시피 국민의힘은 총선결과에 따른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말과 달리 행동은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지 않습니까.

 

언제까지 국민의힘의 몽니에 민의의 전당이 휘둘리고 국민의 열망이 절벽앞에서 가로막히는 왜곡된 현실을 그저 한탄만해야 한단 말입니까. 더 이상 주저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차기 국회로 이관해서도 안됩니다. 21대 국회의 책무를 다해야하고 이것은 국회의장이라고 예외일 수 없습니다. 김진표 의장님은 단순히 기계적 중립을 취해야할 자리에 있지 않습니다.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 수장답게 책무를 다해야 합니다. 국회법은 의장님에게 의사정리권한을 부여하여 능동적으로 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지금까지 양당간 협의는 충분했습니다. 이제는 의장님께서 결단해야 합니다. 두 법은 국회처리를 위한 요건을 모두 갖추었을 뿐 아니라 총선의 민심은 두 법의 처리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의장님께 촉구합니다. 좌고우면 할때가 아닙니다. 신중모드도 충분했습니다. 더 이상 시간도 없습니다. 김진표 의장님의 결단을 국민은 촉구하고 있음을 직시하시고 결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에도 촉구합니다. 국민의힘은 합의 없는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이태원 참사 특별법 처리도 안 된다며 이태원 유족을 방패삼는 천인공로할 작태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은 민주당에게 채상병 특별법에 대해 합의처리를 주장하며 시간끌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긴 시간 동안 성의있는 태도로 논의해 오지 않다가 21대 국회 마지막 고비를 넘겨보자는 얄팍한 수에 다름 아닙니다. 

 

준엄한 국민의 의사는 총선을 통해 확인되었고 총선 민심을 거스르는 당사자는 대통령이든 국회의장이든 여당이든 야당이든 국민의 심판 앞에 서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22대 총선결과 드러난 민심에도 불구하고 마이웨이를 외치다간 그 끝은 국민의 심각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국회의장은 안건상정으로 국민의힘은 찬성 소신투표로  채상병특검법, 전세사기특별법 처리에 협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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