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정세균 국회의장, 베트만-오만 공식 순방마치고 귀국

최성룡 기자 | 기사입력 2017/05/01 [21:59]

정세균 국회의장, 베트만-오만 공식 순방마치고 귀국

최성룡 기자 | 입력 : 2017/05/01 [21:59]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5월 2일(화), 7박 9일간의 베트남과 오만 공식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 정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해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베트남과 오만의 의회정상들과 만나 양국 간의 경제․사회․문화․교육․외교․안보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정 의장은 지난 달 25일(화)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여 응웬 티 낌 응원(Nguyen Thi Kim Ngan) 베트남 국회의장,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베트남 국가주석, 응웬 푸 쫑(Nguyen PhuTrong)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등을 만났다.

 

정 의장은 베트남의 주요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국의 호혜적인관계를 재확인했으며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정부의 배려와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정 의장은 특히 베트남의 서열 1위인 응웬 푸 쫑 당서기장과 만나 “쩐 다이 꽝 주석과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과 나눈 대화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고 이에 응웬 푸 쫑 당서기장은 "양국관계에 관한 여러 의견들을 잘 알고 있으며 향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주시하겠다" 고 화답했다.이후 베트남 호치민시로 이동한 정 의장은 현지시간 27일 딩 라 탕(Dinh La Thang) 호치민시 당서기와 만났다. 정 의장은 양국 간의 더 큰 협력을 언급하며 베트남 정부의 한국기업 투자 지원에 대한 더 큰 관심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특히 베트남에 투자한 현지 한국 기업들을 위해 "한국 금융기관들이 호치민시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해달라" 고 요청했으며 딩 라 탕 당서기로 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정 의장은 또한 베트남 현지 기업과 교민들을 격려하는 일정도 소화했다. 정 의장은 하노이에서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 알루텍비나와 삼성전자를 방문해 우리 근로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호치민에서는 한국국제학교에 방문해 도서 200권을 기증하고 관계자와 교민, 학생 등을 격려했다.

 

오만으로 이동한 정 의장은 30일(현지시간) 칼리드(Sheikh Khalid Al-Maawali)하원의장, 야흐야(Yahya Al-Manthri) 상원의장, 파흐드 부총리 등과 만났다.

 

정 의장은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양국 간에 에너지 협력 이외에 인적교류와 교육·문화 산업의 협력관계가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면서 “오만의 VISION2040 프로젝트에 경험과 기술을 갖춘 한국기업이 참여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칼리드 하원의장은 지난 달 IPU 총회에서 정 의장과 양자면담을 했던 인연으로 정의장과 에너지 분야 협력과 외교·안보·치안·수산업 분야의 협력확대를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을 물론 “한국과의 상업분야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정 의장은 5월 1일(월), 오만이 세계 최대 투자·레저 타운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두큼 경제특별구역」의 알-자브리(Yahya Al-Jabri) 청장을 면담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기업도 주요 프로젝트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면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후 오만대사관을 방문하고 청해부대에 격려를 전하는 일정으로 공식일정을 마쳤다. 정 의장의 이번 베트남, 오만 공식순방에는 김학용 의원, 서영교 의원, 홍의락 의원, 정양석 의원, 최운열 의원, 윤종오 의원, 이승천 국회의장 정무수석, 김일권 국제국장, 이백순 외교특임대사 등이 함께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