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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고 노동자 복직 합의

환영하며,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당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다할 것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13:53]

쌍용차 해고 노동자 복직 합의

환영하며,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당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다할 것

최성룡기자 | 입력 : 2018/09/14 [13:53]

쌍용차 해고자 119명 전원 복직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잠정 합의안이 타결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과 홍봉석 노조위원장,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은 오늘 ‘올해까지 해고자의 60%인 70여명을 복직시키고 내년 상반기말까지 해고자 119명을 단계적으로 전원 복직 시킬 것’에 합의했다.


2009년 1,800명에 달하는 쌍용차 노동자가 해고된 이후, 오랜 시간 평행선을 달려왔던 쌍용차 사태가 9년 만에 극적으로 해결의 실타래를 풀게 된 것은 대단히 다행스러운 일이다.


해고자 3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직장에서 해고된다는 것이 얼마나 가혹한 사회적 상처인가를 깨닫게 했던 쌍용차 사태는 이미 단순한 노사갈등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갈등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혀왔다.

 

이제 쌍용차 해고자 전원 복직의 합의안이 타결됨으로써, 쌍용차 문제는 ‘사회적 타협’ 방식으로 노사갈등을 해결한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번 잠정합의안이 도출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인도 국빈 방문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 회장을 만나 쌍용차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이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쌍용차 노사를 적극적으로 오가며 잠정 합의안 도출의 물꼬를 텄고, 오늘 정부 또한 해고자 전원복직에 따른 회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경영정상화 지원 방안 등을 적극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기적인 사회적 갈등 현안이었던 쌍용차 문제의 합의를 이끌어낸 문재인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아울러 쌍용차 해고자 전원 복직과 함께 쌍용차 사태로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을 겪은 노동자와 가족들에 대한 치유 등 이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당 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이해식 대변인, 오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국회/최성룡기자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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