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경남병무청(청장 이계용)은 14일 해군회관 JK웨딩홀(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경남지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과 정책자문위원을 초청하여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과 안보견학 행사를 가졌다.
3대 가족 남자 모두가 현역복무 마쳐야 병역명문가로 선정‘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2대 아버지 및 아버지의 형제, 그리고 3대인 본인 및 본인의 형제, 사촌 형제까지 가문의 모든 남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경남 지역 올해 41가문 선정 병무청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는 역대 최다인 741가문 3,820명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5,378가문 27,154명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했다. 경남은 현재까지 345가문 1,789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으며, 16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41가문 215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
경남병무청의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에 앞서 지난 5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16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는 경남지역에서 선정된 41가문 중 공현배(경남 창원시 성산구)씨 가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시상식에서 2대 공윤배씨는 “온 가족이 국가에 조그만 공헌을 했지만, 큰 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에 상당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날은 증서 수여식에 이어 해군교육사령부 함정모의실습장 체험과 창원시 진해구청 문화해설사가 안내하는 군항문화탐방 일정인 해군교육사령부 「해양안보 캠프」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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