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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국회의원 4.15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문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0/02/18 [20:00]

김현권 국회의원 4.15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문

최성룡기자 | 입력 : 2020/02/18 [20:00]

 "에너지 전환과 제조업 르네상스의 기수가 되겠습니다"

- 5년내 방위산업 등 구미일자리 1만개 창출
- 농민대표로서 큰 성과, 21대 국회선 지역경제 살리는 정치 실현 다짐
- 방산혁신클러스터·연구개발특구 유치 등 제2의 구미형일자리 공약
- 이차전지→방위산업→항공산업, 10년간 구미형일자리 2만개 구상 발표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오늘 제가 4.15 총선 출마선언을 하는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 언론인 여러분께 고마움의 뜻을 전합니다.

2016년 5월 더불어민주당 농민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한 저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소속돼 일했습니다.

 

제20대 국회의 유일한 농민 국회의원인 저는 △쌀생산조정제를 통한 쌀값 안정 △쌀시장격리제 법제화 △초등학교·군부대 과일간식(급식)제 시행 △겨울철 오리사육제한제 시행을 통한 조류독감(AI) 근절 △농림부 방역정책국 신설과 지자체 가축방역관 확충 △잔반사료 규제와 멧돼지 개체수 관리 강화를 통한 ASF발생 억제 △구제역 청정화 추진 △축사적법화 연기 시행을 통한 농가 피해 방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공익형직불제 대통령 공약 수립과 시행 △정부·생산자 계란안전대책 합의 도출 등 농가경영 안정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과 정성을 다했습니다.


저는 비례대표에 출마하며 농업예산의 절반 가량을 직불제로 바꾸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이는 2017년 대선공약으로 자리했습니다. 저는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익형 직불제 실시 예산 2조4,000억을 확보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이밖에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섭취를 위해 질 높은 국산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제도의 도입을 제안하였고 마침내 정부정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또 과일간식 공급사업도 초등학생에 이어 군장병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농민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정책을 개발했습니다.

 

이제 제게 남겨진 또 다른 숙제는 경상북도에서 정치혁신을 이루는 것입니다. 여전히 지역구도 타파는 숙명적 과제입니다. 그래서 2년 전 저는 경북 구미를 선택하여 민생현장을 줄기차게 다녔습니다.

경북 구미에서 저는 지역경제 발전에 남다른 정성을 쏟았습니다. 정부·여당과 뜻을 모아 해외로 나가는 기업을 국내에 유치하고 에너지 전환시대에 발맞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차전지를 축으로 한 구미형 일자리 사업을 선보였습니다.


지금 전세계의 최고 관심사는 기후재앙입니다. 최근 뉴스에서 남극이 관측이래 사상 처음으로 20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과학자들은 50년 안에 파멸적 위기가 닥친다고 경고합니다.  2년전 인천에서 열린 IPCC 총회에서 지구 온도 2도 상승 억제로는 파멸적 위기를 막을 수 없다며 목표를 1.5도 이하로 강화시키는 특별보고서를 채택하였습니다. 그레타 툰베리의 호소는 전 지구인에게 커다란 울림을 주고 정치지도자들을 각성시켰습니다. 전세계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로 긴박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세계경제도 에너지전환에 맞추어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로만 사용하여 기업활동과 제품생산을 하겠다는 RE100 캠페인에 볼보, BMW, 애플, 구글 등 글로벌기업들이 동참하고 있고 이들 기업에 중간재를 납품하는 한국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차의 시대는 기후위기에 밀려 급하게 저물고 있으며 한발짝 앞서 전기차의 시대가 왔습니다.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인 구미형 일자리는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파악한 끝에 구상하였고 이제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에너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신산업 육성으로 과거 산업도시가 과감히 변모해야 떠나간 일자리도 다시 만들 수 있고 산단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꾸었던 지역구도 타파는 문재인정부 시기에 경북의 구미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제조업 르네상스를 꽃피울 수 있을 때, 비로소 이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바로 이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담보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역경제를 도울 수 있는 상생의 정치는 절박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는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구미산단 고용자수는 2015년 9만8,292명에서 2018년 8만6,751명으로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출실적은 341억7,500만달러에서 249억300만달러로 줄어들었습니다.


LG화학을 유치해서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으로 시작한 구미형일자리가 구미시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방위산업, 전자산업 그리고 항공산업으로 계속해서 뻗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구미형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인 추진한 경험을 발판삼아 올 상반기안에 정부의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사업과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산단대개조 사업 등을 유치해서 앞으로 5년간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는 제2의 구미형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결소위 위원으로 활동한 저는 이를 위해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27억원에 머물러 있던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1차연도 예산을 47억원으로 늘렸습니다.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방위산업과 함께 ICT지능형 가전제품에 대해서도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을 발판으로 삼성·LG의 가전로봇 생산단지를 구미 국가산단 3단지에 유치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SK실트론 공장 신설이 반드시 구미에서 이뤄지도록 각별한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2025년 이후 방산혁신클러스터와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이 성숙할 때쯤 民·軍공항 통합신공항이 인근에 들어서면 금오공대, 경원대, 구미대 등 지역 대학들과 한화, LIG넥스원 등 지역기업들이 특성화하고 있는 항공정비(MRO)산업, 항공부품 제조와 항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항공산업 협력(産·學·硏·軍)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민군(民·軍)공항의 이전, 그리고 항공산업단지 유치를 통해서 1만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수 있습니다.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구미와 신공항을 중심으로 전철 4곳, 고속도로 2곳 등 260㎞에 걸쳐 국비 6조원이 투입되는 교통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더 이상 극단적 정치적 대립이 경제의 발목을 잡아선 안 됩니다.

이번 만큼은 경북지역 국회의원가운데에서 의정 성적이 가장 뛰어난 여당 후보를 국회로 보내서 위기에 빠진 구미경제를 되살리는 구원투수로 등판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20대 국회에서 농정개혁을 성공시킨 검증된 능력을 발판삼아 21대 국회에서 에너지전환과 제조업 르네상스의 기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에겐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지역 경제와 삶을 위해 보다 나은 정치를 선택해 주십시오!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지역발전의 믿음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제 제 손을 잡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년 2월 18일

국회의원 김현권 드림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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