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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교통사망사고 줄여야...

[특별기고]창원중부서 중앙파출소 순 경 조 성 혁

편집국 | 기사입력 2016/01/16 [13:30]

안타까운 교통사망사고 줄여야...

[특별기고]창원중부서 중앙파출소 순 경 조 성 혁

편집국 | 입력 : 2016/01/16 [13:30]
▲     ©편집국   창원중부서 중앙파출소 순 경  조 성 혁



[창원중부서중앙파출소]순경조성혁=
작년7월 여름밤, 자정이 지날 무렵 오토바이와 트럭이 충돌하였다는 한 건의 112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관의 현장 조사 결과, 20대 어린 대학생이 방학기간 중 용돈을 벌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신호 위반하던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하여 사고 현장에서 그대로 사망한 것이다.

이 사고 이 후 사고지역을 관할하는 한 명의 경찰관으로서 상당한 도의적 책임감을 느꼈다. 그 장소를 순찰할 때마다 ‘만약 내가 그 지점에서 교통단속 활동을 열심히 하였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발부한 교통단속 범칙금 고지서 한 장이 이 어린 청년의 생명을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십 수 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과실범으로 다른 형사사범에 비해 죄의식이 희박하고 경미하다. 하지만 위 사고처럼 교통사고는 한 번의 위반행위나 부주의로 인해 순식간에 한 명의 생명을 앗아 갈 수 있는 위험을 초래하는 범법행위이다.
 
따라서 교통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찰관의 교통단속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행 되어야 할 것은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모와 같은 안전장구 착용 등 스스로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다. 
 
특히, 이륜자동차의 경우 사륜자동차처럼 운전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벨트나 에어백 등 운전자를 보호 할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시 이륜자동차 운전자가 도로상에 그대로 전도되거나 심한 경우 충돌하는 물체와 직접 부디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운전자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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