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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 39 사단 개발이익 1281 억 원 활용 기본원칙 발표

편집국 | 기사입력 2016/09/02 [10:01]

창원시 , 39 사단 개발이익 1281 억 원 활용 기본원칙 발표

편집국 | 입력 : 2016/09/02 [10:01]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조완희기자=창원시는 31 일 39 사단 이전부지 개발이익금 1281 억 원의 활용방안에 대해 기본원칙을 발표했다 .

 
2004 년부터 추진한 ‘39 사단 이전사업 ’은 창원시와 국방부가 기부대 양여방식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1281 억 원의 개발이익이 발생했다 . 이는 창원시와 같은 방식으로 추진한 전주시 35 사단 이전사업이 1077 억 원의 손실이 난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부대이전 개발이익금을 활용해 지역주민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발전 도모 사업을 추진하는 창원시의 사례는 향후 타 지자체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의 모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시는 지난 5 월부터 ‘시민 아이디어 공모 ’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연구원과 실무진이 포함된 TF 팀을 구성해 ‘개발이익금 활용 기본원칙 ’을 확정했으며, 개발이익금 활용원칙으로는 크게 ▲지역적 범위 ▲사업의 성격 ▲사업수혜 대상 등 3 개 분야로 구분했으며 , 분야별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

 
▲‘지역적 범위 ’는 39 사 인근지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 의창구 지역 , 옛 창원지역의 순으로 우선순위를 설정했다 .

 
▲‘사업의 성격 ’으로는 랜드마크가 될 상징성이 높은 사업 , 중점 시정방향인 관광 ?문화와 연계성이 높고 지역발전 기여도가 높은 사업 , 계획하고 있는 사업 중 재정여건으로 지연되고 있는 사업 순으로 정했다 .

 
▲‘사업 수혜대상 ’은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선정하고 , 39 사 주둔으로 인해 개발이 낙후된 지역의 숙원사업과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과 함께, 확정된 개발이익 활용원칙을 바탕으로 그동안 제시된 △주남호 생태공원 조성 등의 상징사업 △창원 역사문화 복원사업 등의 지역개발 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 및 타당성 검토 후 정책토론회를 거쳐 사업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

 
김충관 창원시 제 2 부시장은 “39 사단 이전부지 개발이익 활용은 시민을 중심에 두고 기본원칙을 세웠다 ”면서 “개발이익금의 활용방안을 내실 있게 마련해 옛 창원지역 주민의 상실감을 치유하는 한편 , 창원의 장기적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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