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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D-5, 지방선거용 정치공세 중단할 때다. 국회로 돌아오라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8/04/22 [16:40]

남북정상회담 D-5, 지방선거용 정치공세 중단할 때다. 국회로 돌아오라

최성룡기자 | 입력 : 2018/04/22 [16:40]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남북정상회담이 5일 앞으로 다가 왔다. 한반도의 국운을 결정할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의 정치공세가 계속되고 있어 국민들의 걱정을 쌓고 있다.

 
어제 북한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다시 한번 환영하며, 이제는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힌 만큼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벌써부터 북미정상회담에 기대와 신뢰를 보내고 있는 만큼,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라도 야당의 협조와 공조는 필수적이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유한국당이 그토록 강조해왔던 물샐 틈 없는 한미공조 아니겠는가.


외교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10년 동안에도 외교문제 만큼은 여야의 구분 없이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해 왔다.

 
드루킹의 댓글조작 사건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선거 때 순수한 의도만을 밝히며 자발적으로 돕겠다고 해놓고, 선거가 끝나니 무리한 인사요구를 해 왔고,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돌변하여 2018년 1월부터 매크로를 이용해 불법적으로 문재인정부를 공격하는 댓글활동을 펼치다가 더불어민주당의 고발에 의해 일탈행위가 발각돼 검거된 사건이다.


온라인을 활용한 이런 정치브로커들의 행태는 야당들도 선거과정에서 무수히 경험했을 것이다. 후보들이라면 여러 부류의 지지자들과 세력들로부터 다양한 경험을 해 봤을 것이다.

 
시대 흐름에 따라 온라인, 모바일 선거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어느 정당 어느 후보에게나 접근해 나타나는 신종 선거 브로커의 일탈 행위를 두고 마치 박근혜 정부하에서 치러진 19대 대선 자체가 부정선거였던 것처럼 달려드는 야당의 행태를 보고 있는 국민들은 짜증난다.

 
물론 야당의 정치공세는 목전 앞에 다가온 선거에서 제대로 된 당내 경선 한번 없이, 마땅한 후보 한명 없는 어려운 처지가 반영됐을 것이다. 마땅한 후보가 없는 조급함이 지금 정치공세의 배경이 됐다는 건 특별한 정치분석가가 아니더라도 알 수 있다.

 
야당이 자신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티만 탓하는 모멸차고 혹독한 정치공세로 이미 김기식 금감원장은 이미 자진 사퇴했다.

 
그 정도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평하고, 국회로 복귀하는 게 도리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5일후에 열린다.

 
이제는 지방선거용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정부의 외교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아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일하라고 국민들이 세금을 지원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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