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병무청, 27일부터 을지태극연습 실시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이계용)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은 기존의 을지연습과 태극훈련을 통합한 새로운 연습모델로 국가의 대형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위기대응 연습과 국가 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남지방병무청은 이번 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매뉴얼의 적정성을 검증하고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 전시 전환절차 훈련을 실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에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보고회와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연습 기간 중에는 화재 대피 및 창원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비상소집훈련, 각 종 군사적 위협에 대비한 전시대비 연습을 실시한다.
 
한편 이계용 청장은 “병무청은 국가안보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이번 연습을 실질적이고 내실있게 진행하여 기존의 각종 계획의 문제점을 검토하여 보완하는 등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