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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 1,449명 대상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 실시

시사코리아뉴스/이진화기자 | 기사입력 2012/06/14 [10:21]

충남도, 도민 1,449명 대상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 실시

시사코리아뉴스/이진화기자 | 입력 : 2012/06/14 [10:21]
[시사코리아뉴스/이진화기자]충남도는 오는 30일까지 충남 16개 보건소별로 표본추출된 3세 이상 도민 1,449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생충 통계조사가 원활히 실시될 수 있도록 도를 중심으로 도내 16개 보건소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대전충남지부가 검사 및 분석을 하게 된다.

조사 결과는 ’04년 7차 조사와 비교해 회충, 구충 등 토양매개 기생충의 재유행 가능성과 간흡충, 요코가와흡충 등 강 유역의 어류매개성 기생충 등 총 11종의 장내기생충의 변화추이를 정확히 파악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검사결과 양성자에 대해서는 무료 투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지난 1971년부터 장내 기생충감염실태조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퇴치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후진국형 기생충인 회충, 편충 등이 꾸준히 감소돼 2004년 제7차 조사결과 5%이하로 낮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생충이 높게 발생하고 있는 해외에서 많은 농·축산물이 국내에 유입되고 기생충 감염지역에 장기 체류하거나 거주한 후 입국하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또한 민물고기 생식습관을 통해 흡충류기생충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률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도민들께서는 내 자신은 물론 가족 건강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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