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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365일 특별한 그 곳, 호텔리어의 세계

박주하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11:04]

‘구내식당’ 365일 특별한 그 곳, 호텔리어의 세계

박주하기자 | 입력 : 2018/09/14 [11:04]
▲ ‘구내식당' 호텔리어의 세계     © 편집국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가 호텔리어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분야별 국내 대표기업들의 A부터 Z까지 모두 보여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직장 밀착 버라이어티다. 우리가 궁금해했던, 혹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던 직업군과 기업,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통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유쾌한 웃음과 공감까지 이끌어내는 것이다.

 

앞서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식품회사, 테마파크, 통신사, 여행사, 서울지방경찰청 등을 방문해 공개되지 않았던 해당 직업군의 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서울지방경찰청 편에서 공개된 프로파일러의 세계는 많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이 같은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만의 매력은 9월 13일 방송된 ‘H호텔’ 편에서도 돋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산 중턱에 자리잡은 국내 최고의 호텔 ‘H호텔’ 편이 전파를 탔다. ‘H호텔’은 각국 대통령, 여왕 등 국빈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세계적인 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조차 한국 방문 당시 경쟁사인 ‘H호텔’에 투숙했을 정도이다. 이는 환상적 입지 조건과 함께, 고객의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호텔리어들의 투철한 서비스 정신과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

 

‘H호텔’을 직접 찾은 이상민, 성시경, 김영철, 조우종은 일일 호텔리어에 도전했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업무를 수행했다. 호텔 내 모든 것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어야 하는 지배인 업무부터 직접 고객을 상대하는 도어맨-벨맨-프런트데스크 업무, 고된 업무에 속하는 하우스키핑, 호텔의 심장으로 불리는 레스토랑, 다방면에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컨시어지 업무 등 네 남자는 놀라울 만큼 폭 넓은 호텔 업무와 직업군을 체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수많은 업무 중 단 하나라도 어긋나면 고객의 만족도도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중요하지 않은 업무가 없었다. 이를 위해 유리에 찍힌 작은 손자국도 매의 눈으로 찾는 객실 관리부, 40년 이상 호텔 주방에 청춘을 바치고 정년을 앞둔 셰프 등 호텔 내 다양한 직무를 수행 중인 호텔리어들 모두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한 호텔리어는 MC 성시경에게 “우리에게는 일상적인 하루지만,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하루다”라고 말했다. 특별한 하루를 꿈꾸며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단 하루도, 한 순간도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365일 특별한 곳 호텔과, 호텔을 채우는 호텔리어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잘 몰랐던 기업과 직업군의 소개에서 이끌어내는 공감, 소통, 직업정신까지. 프로그램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회차였다. 이것이 시청자로 하여금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다음 방송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한편 2천만 직장인, 70만 취업 준비생들의 공감을 모으는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주하 기자

 

<사진제공=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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