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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 출범 축하!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8/11/21 [15:57]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 출범 축하!

최성룡기자 | 입력 : 2018/11/21 [15:57]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 1120()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히며 그동안 준비해 오신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오늘은 제가 더불어민주당의 자치분권정책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 당 내에 추진단을 설치하고, 윤호중 사무총장이 추진단장을 맡고 있고, 접경지역분과위원회도 설치해 윤후덕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늘 발대식은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인 지방혁신과 균형발전 추진을 선포하는 자리가 되겠다..

    

늘 하는 이야긴데, 우리처럼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나라가 없다. 일본이나 그런 데 가보면 우리보다 훨씬 더 집중도가 떨어지는 편인데, 우리는 이렇게 집중됨으로써 여러 가지 부작용을 많이 낳고 있다. 특히 주거정책이 아주 어렵다. 특히 수도권에 아파트 가격이 거의 런던이나 뉴욕 수준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부작용이 많다. 저도 서울에 와서 살다가 세종시 가니까 정말 여유가 있다. 집을 하나 지었는데, 면적만 여유가 있는 게 아니고, 아파트를 벗어나니까 마음의 여유가 많이 생겨나서 평소에 느끼지 못했지만 사는 게 얼마나 힘들었는가 알 수 있었다. 주민들도 서울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각박할지 이번에 가서 참 많이 느꼈다.

    

균형발전 정책이 우리나라 같은 나라에서는 아주 중요하다. 참여정부 때 공공기관 150개 정도를 지방으로 이전했다. 그래서 혁신도시를 지금 만들고 있는데, 아주 잘 된 데는 아주 잘 됐고 못한 데도 있지만, 가서 보니까 자족기능이 아직은 약하다. 참여정부 이후에 생긴 공공기관들을 잘 검토해서 제2의 공공기관 이전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잘 준비해 추진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지역에서도 그 부분에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가는 곳마다 언제 오느냐얘기를 하는데, ‘시간은 걸린다. 그러나 기본 방향은 이렇게 가야 한다고 본다이렇게 말씀 드리고 있어서, 균형발전위원회에서도 검토를 잘 해주시기 부탁드린다.

     

4차 남북 정상회담이 곧 이루어질 예정인데 접경지역도 새로운 균형발전의 중요한 한 축을 이루는 시대가 올 것 같다. 오늘 연평도에 갔다 왔는데, 2012년도에 연평도에 가보고 6년 만에 가 봤다. 2012년도는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2년 만이라서 굉장히 동네 분위기가 살벌하고, 긴장되고, 대피 훈련 같은 것을 연습하는 모습을 봤고, 탄흔 같은 것을 많이 보여줘서 봤다. 오늘은 가서 보니까 긴장이 하나도 없다. 요구하는 것도 남북관계 호전되는 것에 따라서 국방부가 하는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것, 생활상의 편리함과 편익인 식수를 공급해 달라는 것 등 실질 생활에 필요한 것들로 관심사가 바뀐 걸 보고 남북관계의 변화의 현장이구나 하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접경지역도 잘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는 생각이 들어서 각별하게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내년이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인데, 100주년을 맞이해서 국가가 전반적으로 균형을 잡는, 국토만 균형을 잡는 게 아니고 사람의 마음·정신·철학까지도 균형을 잡는 새로운 시대, 든든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 데 이 모임이 큰 기여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했다.국회/최성룡기자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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