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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정말 위험하기만 할까? 한국방사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

11(금)/12일(토) 한국국제대 중앙도서관 방사선 관련 학계·전문가 대거참석~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기사입력 2011/11/11 [10:26]

방사능, 정말 위험하기만 할까? 한국방사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

11(금)/12일(토) 한국국제대 중앙도서관 방사선 관련 학계·전문가 대거참석~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입력 : 2011/11/11 [10:26]
[최성룡기자]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와 서울의 한 주택가 아스팔트 방사능 검출로 방사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방사능 관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주제발표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방사선학회(회장 박지군·한국국제대 방사선학과)는 방사선이용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11월 11일부터 이틀간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1년 추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1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인 정봉재(한국국제대 방사선학과) 교수의 사회로 한국국제대 김영식 총장, 한국방사선학회 이상복 이사장, 한국방사선학회 박지군 회장, 경상남도방사선사협회 황충연 회장을 비롯해 관련 대학 교수, 연구원, 산업체 관계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방사선 분야의 학문적 발전방향과 의료 및 산업현장 적용범위 확대 등을 모색해보는 전국 규모의 방사선 학술대회로 관심을 모으는 이번 학술대회는 신병철(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의 ‘환경과 방사선’, 민병인(인제대) 교수의 ‘환경과 방사선의 이해’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에 이어 ‘CdS 센서를 이용한 피폭선량 관리 시스템 개발’을 비롯한 20여 편 논문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으로 방사선분야 최고수준의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과 포스터 발표도 함께 진행되며, 방사선 이용기술에 대한 워크숍과 ‘환경과 방사선’을 주제로 한 토론도 진행해 생활과 밀접한 방사선 관련한 주제와 내용이 소개된다.
 
한국방사선학회 박지군 회장은 “과거 방사선이라 하면, 일본의 원자폭탄의 피해를 연상해 막연한 두려움으로 기피하는 분야였다”면서 “오늘날에는 방사선의 특성으로 인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거나 기존 물질을 활용해 보건의료분야뿐 아니라 과학기술 전 분야와 산업현장, 우리의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 중인 정봉재 교수는 “방사선은 첨단기술과 접목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기술”이라며 “우리나라 방사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한국방사선학회는 방사선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 20여개 대학 교수 및 연구원과 정부기관, 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회에서 발간하는 논문지는 지난 2010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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