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경남도 초청 특강 실시!“벽을 문으로”주제로 공무원 특강11일 오후4시30분, 도청 대강당~[최성룡기자]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오는 11일 오후4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시장은 지난 2009년 집필한 저서의 제목이기도 한 “벽을 문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상, 위험한 조짐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인천의 추진전략, 경남과 인천 발전전략 등 크게 5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한편, 양 시장·도지사는 지난달 27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과 더불어 실시하는 이번 교차특강은 앞으로 더욱 더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양 시·도의 의지를 한 번 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시·도의 주요협약 내용에는 2014년 유엔생물다양성협약(UNCBD) 당사국 총회 경남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 남북교류사업 협력 강화, 대형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인적·물적 지원, 양 시·도 공무원의 현장시찰 추진 등이 포함됐다. 경남과 인천의 교류가 그 동안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최근 협약 체결과 교차 특강 등으로 시작된 양 시·도의 새로운 시도는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경남과 인천은 지리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으나 남북교류협력사업 등 공통 관심사항이 많아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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