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어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첫 주거 마련이 가능하도록 ‘2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5년간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과 도심지역에 직장과 주거를 통합한 컴팩트 청년타운을 조성하는 방안 등 청년들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주거 사다리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최용호 부산청년정책포럼 대표를 비롯해 허세인 서부산미래세대포럼 대표, 박세민 자유청년연맹 청년부장, 박세연 한국유엔학생협회 부산지부장, 임가영 부산대학생홍보대사연합회 ‘바다’ 대표, 전영민 청년과미래 대표 등 12명이 지지선언 현장에 참석했으며, 이영석 신라대 총학생회 부회장 및 20여명이 지지선언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 발표자인 최용호 부산청년정책포럼 대표는 “지금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정책은 주거비용의 상승을 이끌었고 나아가 청년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희망을 없애고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열악한 주거 환경 하에서는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꾸리기도, 미래를 준비할 수도 없다”고 현 정부의 주거정책을 비판했다.
최 대표는 “청년들이 살 곳이 없다면, 부산의 미래가 설 곳은 없다”라며, “박 예비후보가 제안한 ‘청년 2억 원 무이자 대출 지원’, ‘직장과 주거를 통합한 주거타운 조성’, ‘도시철도 역사 개발을 통한 청년 주택 공급’ 등의 청년을 위한 주거정책들이 실현가능성이 높아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라고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맞춤형 주거사다리 정책”을 지지하는 부산청년단체 및 학생회 일동
참석자: ▲최용호 대표(부산청년정책포럼 / 부산대), ▲강지훈 51대 학회장(동아대), ▲강현석 대표(fuse / 동아대), ▲박기현 운영사무국장(대학생국회 / 항공대), ▲박세민 청년부장(자유청년연맹 / 동아대), ▲박세연 부산지부장(한국유엔학생협회 / 부산외대), ▲박청진 부대표(fuse / 동아대), ▲우경은 25대 부학회장(동명대), ▲임가영 대표(부산대학생홍보대사연합회 / 신라대), ▲전영민 대표(청년과 미래 / 연세대), ▲허세인 대표(서부산미래세대포럼 / Embry Riddle 항공대) ▲경민주 부회장(한국청소년연맹 / 경성대) ▲이영석 57대 부총학생회장(신라대) ▲ 강병준 부산지부장(청년의날 조직위원회) ▲최연호 33대 학회장(포미스 / 동아대)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댓글
|
전국종합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