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룡기자]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기태)에서는 설을 대비해 5일부터 12일까지 소방본부 예방대응과와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진해구 소재 대형숙박시설(5개소), 목욕장(3개소), 위락시설(3개소) 등 특정관리대상시설물을 대상으로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공중위생관리법상 시설기준 준수 여부, 비상통로에 물건적치 등 피난시설 기능저하, 건물의 안전성, 전기?가스 자체안전점검 실시 여부 확인 및 소방분야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명절 전후 시설안전관리자 업무공백에 따른 안전관리 소홀 등 연휴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의식 저하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요인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고취 및 자율안전점검에 중점을 둔다.

한편 이번 안전점검 결과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은 긴급 조치를 강구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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