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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동사단 투호여단 임형욱 소령, 교통사고 시민구조

박우람 기자 | 기사입력 2024/06/29 [20:51]

11기동사단 투호여단 임형욱 소령, 교통사고 시민구조

박우람 기자 | 입력 : 2024/06/29 [20:51]

 시사코리아뉴스 ( 박우람 기자 ) 11기동사단 투호여단 임형욱 소령


[시사코리아뉴스]박우람 기자= 11기동사단 투호여단 간부가 지난 21일 밤 교통사고 현장에서 민간인을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 임형욱 소령은 퇴근 후 차를 운전해 홍천 읍내를 지나던 중 반대편 차선에서 시민이 차에 치이는 순간을 목격했다. 임 소령은 즉시 자신의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현장으로 달려갔고 신속히 119에 신고했다.사고의 충격으로 시민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 임 소령은 긴급히 지혈을 도왔고,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에 남아 교통을 통제했다. 임 소령의 신속한 대처로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이후에도 임 소령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경찰서에차량 블랙박스 자료를 제공하고 최초 목격자로서 수사에 협조했다.구급차로 이송 당시 보호자가 없었던 시민이 마음에 걸려 직접 이송된 병원에 연락해 치료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선행의 주인공 임형욱 소령은 “대한민국 군인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고를 당했던 시민께서 꼭적절한치료를 받고 완쾌했으면 좋겠다”며, “당시 현장에서 사고를함께 목격한아들이 시민을 돕는 아빠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군인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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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스포츠 전문기자
박우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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