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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人4色, 다문화가족 주부들의 ‘레인보우 국시장터’

지난해 10월부터 마산합포구 창동(59-1) ‘창동예술인거리’서 다문화음식점 운영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기사입력 2012/03/15 [10:03]

4人4色, 다문화가족 주부들의 ‘레인보우 국시장터’

지난해 10월부터 마산합포구 창동(59-1) ‘창동예술인거리’서 다문화음식점 운영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입력 : 2012/03/15 [10:03]
[시사코리아뉴스/정성태기자]창원시 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여성재단이 후원한 다문화 식당 ‘레인보우 국시장터’가 2011년 10월 문을 연 이후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     ©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레인보우 국시장터’는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온 4명의 결혼이민자가 직접 요리하고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베트남 쌀국수, 필리핀 볶음밥, 태국 야채당면 등 4개국 10여 가지 메뉴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지역주민들도 5개월 동안 꾸준한 메뉴개발과 홍보를 통해 국적불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일일 평균 30여 명의 손님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으며, 창동예술인거리와 어울려져 특색 있는 다문화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수혜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운영해 얻은 소득으로 월급과 운영비(임대료, 재료비) 등을 제외한 일부 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레인보우 국시장터을 운영하고 있는 강홍하(중국출신) 씨는 “레인보우 국시장터가 성공하여 2호, 3호점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보다 더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어 아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레인보우 국시장터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에게 본국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창원시는 올해 레인보우 국시장터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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