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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자장면 한 그릇에 사랑을 담았어요!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기사입력 2012/03/15 [13:13]

탕수육, 자장면 한 그릇에 사랑을 담았어요!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 입력 : 2012/03/15 [13:13]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강종한)는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전문기능 보유 사회봉사명령대상자(반점 조리기능인)를 투입하여 관내 경남 거제시 작은예수회의 지체장애우들에게 중화요리를 조리하여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강종한)는 반점 주방장으로 재직 중인 사회봉사대상자 옥모씨(43세)를 활용하여 2012. 3. 9.부터 3. 19까지 거제시 연초면에 위치한 작은예수회 고현공동체의 지체장애우들과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본인의 특기를 발휘 해 중식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사회봉사 집행을 실시하였다.
▲     ©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이날 급식 혜택을 받은 작은예수회 시설 지체장애우들은 약 15명 정도이며 외부 식당 등에 외출이 불편한 상황을 고려하여, 향후 2012. 3. 19.까지 장애우들과 시설의 직원들에게 요리 제공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     ©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거제시 고현동 모 반점 일급주방장으로 근무 중인 옥모씨는 “평소 경제가 어려워 짜장면 한 그릇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이웃들을 간혹 보아 왔는데 언젠가는 한번 저의 요리 장기를 발휘하여 봉사를 한번 해 보고 싶었다. 이번 봉사의 기회가 비록 법에 의한 봉사일지라도 직접 해보니 무척 마음이 뿌듯합니다. 특히 사회의 가장 빈곤층이라고 할 수 있는 장애우들이 좋아하니 굉장한 보람을 느낍니다. 사회봉사명령 이행후에도 자발적으로도 계속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탕수육과 자장면을 먹은 시설의 장애우들은 “탕수육과 자장면을 만들 수 있는 아저씨가 직접 시설에 찾아와 맛있는 요리를 해주어 색달랐으며 너무 너무 맛이 있어 좋았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통영보호관찰소 강종한 소장은 “이번 중화요리 급식 사회봉사명령 특기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장애우들의 복리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집행의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직업, 적성, 특기 등을 살려 실질적으로 지역 사회 복지에 기여하는 ‘맞춤형’ 사회봉사명령 집행에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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