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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 ‘교류협력 협약서’ 체결

시사코리아뉴스/이진화기자 | 기사입력 2012/06/21 [13:29]

한국해양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 ‘교류협력 협약서’ 체결

시사코리아뉴스/이진화기자 | 입력 : 2012/06/21 [13:29]
[시사코리아뉴스/이진화기자]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 이하 해양연)과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백홍열, 이하 국과연)가 우리나라 해양방위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21일 해양연 안산본원에서 ‘교류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해양과학기술과 국방기술의 융합을 위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 연구개발 정보 교환,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해양자료와 국방기술의 공동활용체계가 구축됨으로써, 해양환경 분석·예측 기술, 수상·수중 표적탐지 기술, 통신기술 등 국가 해양방위분야의 발전을 위한 관련 기술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7월 1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될 한국해양연구원이 국과연과 실질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해양연구기관으로서의 연구경쟁력 강화는 물론, 해양방위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양연 강정극 원장은 “해양과학기술 분야와 국방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두 기관이 상생의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차원의 해양방어 능력 제고는 물론 해양분쟁 억제 등 관할해역에 대한 실효적인 지배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연은 지난 2010년 3월 발생한 ‘천안함 사건’ 이후 국가차원의 해양방위기술 전략 수립에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해양방위연구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그동안 해군작전 지원을 위한 해양방위기술 연구를 독보적으로 수행하여 왔으며, 국과연은 지난 1970년 설립 이후 국방에 필요한 병기, 장비, 물자, 과학기술 등의 연구·조사를 바탕으로 국방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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