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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천·남천 환경부장관상(장려상) 수상

2017년 생태하천복원 우수사례 콘테스트’

김양수기자 | 기사입력 2017/11/27 [17:00]

창원시 창원천·남천 환경부장관상(장려상) 수상

2017년 생태하천복원 우수사례 콘테스트’

김양수기자 | 입력 : 2017/11/27 [17:00]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김양수기자=
창원시는 23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서 개최된 환경부 주최 ‘2017년 생태하천복원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환경부장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생태하천복원 우수사례 콘테스트’는 복원사업을 적극적· 체계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격려하고 대국민에 사업효과를 홍보하고자 마련됐으며, 금년에는 사후관리에 대한 중요성 제고 및 모범사례를 확산·전파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전국 광역시도 및 7개 지방유역청의 추천과 1차 평가를 지난 9일 환경부에서 학계, 전문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최종평가를 거쳐 그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개 하천을 선정하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성남시 탄천이 최우수, 창원시 창원천·남천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창원천·남천은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화로 하천생태계가 단절되어 상·하류의 생태축 복구 및 종적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한 창원의 대표적 하천으로 지난 2007∼2014년 생태 하천복원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사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하천이다.

 

사후관리에 중점을 둔 이번 콘테스트에서 최근 창원천·남천 하류 및 봉암갯벌에 멸종위기종인 수달, 붉은발말똥개 등이 확인되고 희귀철새인 흰날개해오라기 등 많은 야생 동식물들이 서식하며 생태환경이 살아나고 있는 점은 높은 평가를 받는데 많은 영향을 줬다.

 

또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각종 시민단체의 관심과 격려는 생태하천을 보존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오기환 창원시 하천과장은 “창원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보내주신 각계각층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오늘의 좋은 결과를 가져와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생태환경이 살아 있는 건강한 하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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