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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 창원’ 지키기 안간힘

김양수기자 | 기사입력 2017/11/30 [16:51]

창원시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 창원’ 지키기 안간힘

김양수기자 | 입력 : 2017/11/30 [16:51]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김양수기자= 창원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 창원’을 지키기 위해 주남저수지를 중심으로 방역관리 중점 점검에 나섰다.

 

지난 19일 전북·고창 육용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원인체가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은 유전자 변이종(H5N6)으로 야생철새에서 농장간 전파된 것으로 밝혀지며, 주남저수지가 소재한 창원시도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주남저수지의 출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별도 소독 거점시설 2개소도 운영 중에 있다. 또 주남저수지 10㎞내에 있는 가금농가 194호에 대해서는 소독과 예찰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농장그물망 설치, 자체 소독 등 특별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29일에는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이 주남저수지를 방문해 철새 동향과 소독통제초소 운영 현장을 확인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정구창 제1부시장은 “지난 동절기 주남저수지 야생철새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으나 주남저수지 이동제한 통제와 농장 차단방역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우리시민들의 성숙된 협조로 창원시가 AI 청정지역이 될 수 있었다”며 “이번 동절기에는 평창 동계올림픽도 개최되는 만큼 발 빠른 초동방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현장방문에 이어 정구창 제1부시장은 닭·오리 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도 가졌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관련 CBS(긴급재난문자) 발송과 각종 언론보도가 계속되면서 가금육류 소비위축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오늘 닭·오리 고기 안전 시식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고기는 감염개체와 동거축 등은 사전 유통 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되고 있으며, 75℃ 이상에서 5분 가열로 바이러스가 사멸되므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육류소비도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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