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벌꿀 유래 보톨리눔 톡신 개발 기업 및 바이오 헬스 기업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강원도(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원주시(원창묵 시장)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강원도청(본관 소회의실)에서뷰티산업의 메카 ㈜예인코스메틱 (방영학 대표이사.회장) 과 ㈜알에프바이오(이진형 대표이사)가 원주 기업도시 내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2개 기업은 총 596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222여 명(기존 60명, 신규 162명)의 고용효과와 지역소비 및 세수증가 등이 기대된다.
방영학 회장은 후원방문판매, 수출, 온라인 등 유통구조 다각화와 화장품에 대한 선제적 R&D 투자 계획에 발맞춘 국제적인 GGMP 규격의 공장설비 체제 구축 필요성에 따라 원주 기업도시 내 33,000㎡(10,000평) 부지에 196억 원을 투자해 공장 시설을 갖추고 80여 명의 지역인재를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은 사람의 몸속에 존재하는 다당류의 일종으로 피부, 관절액, 연골, 눈물 등에 많이 분포돼 있으며, 스스로 무게의 300~1000배에 해당하는 물을 함유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현재 주력 생산품인 히알루론산 필러(유스필, 사르데냐)는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과 함께 시장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자연 유래 벌꿀에서 보툴리눔 균주 동정 성공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에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해 400억 원을 들여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고, 신규 지역인재 8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 다수 네트워크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판매처를 확보하고, 해외의 경우 현지 인증을 통해 판로를 개척 중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원주지역의 전략사업인 바이오헬스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개별 기업의 투자 성공이 도내 산업 전반의 성장으로 연결돼 또 다른 투자 성공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고용 창출의 기대가 주워지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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