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 산호동 용마산 공원 "제9회 꽃무릇 축제"가 화려하게 열렸다2023년 9월15일 -16일 산호 용마산 공원 꽃무릇축제가 열렸다
[시사코리아뉴스] 박승권기자= 취재국장 박승권은 지난 일요일 창원시 산호동 용마산 꽃무릇 축제장을 찾았다, 주최 주관은, 산호동 산호동 주민 자치회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꽃무릇 전설에 의하면 스님을 연모하던 속세의 여인이 맺어질 수 없는 사랑에 시름시름 앓다 죽은 자리에 피었다는 꽃으로 운명처럼 만나서는 안 될 두 사람의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6월에 잎이 다 말라죽은 후 백일기도 후 9월에 꽃대가 솟아나고 진홍색 꽃이 핀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상사화라고도 부르지만 꽃무릇과 여름에 피는 분홍색 상사화와는 모양도 전혀 다르다. 나무아래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상의 4개의 꽃과 지상에 존재하는 연꽃을 불가에서 중시하는 5대 화이다. 하늘의 꽃 중 하나가 만수사화인데 그게 바로 꽃무릇이다. 땅속뿌리는 즙을 내어 단청, 탱화의 방부제로 사용한다.
그런 연유인지 영광 불갑사, 고창 선운사, 함평 용천사, 서울에서도 법정스님의 발자취가 있는 성북동 길상사에서도 군락을 이룬다니 찾아가 볼 일이다.
꽃대의 끝에 잎사귀 없이 홀로 있는 꽃을 보면 슬픈 추억이 아름다운 꽃으로 승화되어 나타난 느낌을 갖게 된다.
꽃무릇 , 꽃말은 참사랑이다. 꽃무릇은 추위에 약한 편이며 우리가 흔히 아는 상사화랑 한 집안 식물이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는 상사화는 먼저 잎이 나오고 꽃이 피며, 꽃무릇은 꽃이 먼저 핀 후 뒤에 잎이 나온다.
취재국장 박승권은 매년 도심 복판에 위치한 마산 용마산 공원 꽃무릇 축제장을 찾는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주차 문제다 주차장이 멀다 보니 불편함이 많다. 매년 행사 때마다 용마산 공원 주변은 주차장으로 변한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녕하세요
항상 약자편에서는 기자 특종에 강한 취재국장 박승권입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