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공군특수부대 "블랙이글스팀 사천에어쇼" 4일부터 5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되었다새로운 변화시도에도 12만여명 방문
[시사코리아뉴스]박승권 기자= 취재국장 박승권은 비가 내릴 듯 잔뜩 흐린 날씨에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팀 에어쇼 촬영을 위해서 사진작가 몇 분 들과 삼천포대교 주변을 찾았다.
공군특수비행 블랙이글스팀 2023년 사천에어쇼, 4일부터 5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격년제 개최’라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사천에어쇼가 우리나라 최고의 에어쇼 축제임을 입증하였다.
공동주최자인 공군본부는 빠지고,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참여하면서 행사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다..보안시설인 사천비행장이 아닌 삼천포대교공원에서 행사가 열리면서 전투기 등 전시행사가 폐지된 것은 물론 교통혼잡 등 다양한 문제점이 우려되었다.
비 예보로 블랙이글스팀의 곡예비행(에어쇼)이 편대비행으로 축소·변경되거나 전면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 예년에 비해 관람객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수많은 관람객들이 삼천포대교 블랙이글스팀 에어쇼를 관람하기위해서 전국에서 찾아왔다.
개막식 행사에 이어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만든 T-50B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이 풀쇼(full show)로 진행돼 에어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블랙이글스는 4~6기의 섬세하고 화려한 편대비행기술, 1~4기의 소규모 그룹 비행 등으로 세계 최고의 조종 실력과 T-50B 기체 우수성을 뽐냈다.
전반부는 8기의 블랙이글이 대형을 이루며 다양한 형상을 표현하는 대형변경능력, 후반부는 그룹별로 이뤄진 역동적인 기동을 선보이는 등 약 30여 개의 다양한 기동을 구사했다.
이날 관람객들은 블랙이글스팀 곡예비행과 전국 모형항공기대회, 우주항공 관련 체험 및 전시 이벤트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기상 여건상 공군 에어쇼 부분이 다소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사천시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멋드러진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를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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