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NCAP 테스트 결과 현대차 투싼은 탑승자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는 물론 보행자 보호와 안전 보조 장비 등 4가지 평가 부문에서 종합 평가 결과 최고점인 별 다섯을 얻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투싼은 모든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자동긴급제동장치(AEB)와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 안전사양이 강화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함께 평가받은 오펠 경차 ‘칼’과 마쯔다 2인승 스포츠세단 ‘MX-5’는 각각 별 넷을 받는데 그쳤다. 미국에서도 신형 투싼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시험에서 최고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현대차는 신형 투싼이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기존 18%에서 51%로 늘리고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 최첨단 안전사양을 많이 적용해 차량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는 유럽신차평가프로그램으로, 1997년 시작됐다.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왔다. 유로-NCAP 평가 결과는 유럽은 물론 전 세계 자동차 소비자 신차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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